놀리고 장난 치고 매일같이 울게 만든,
그래서 기피 대상 1호였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는데
가슴이 뛰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조카의 귀여운 겁쟁이 친구 안고운.
고되고 삭막했던 진우의 삶을
따스하게 바꿔 줬던 어린 소녀가
어느새 ‘여자’로 자라난 어느 겨울날.
아무도 모르게 시작된 두근거림.
진우는 그만 고민에 빠져 버렸다.
마냥 작던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커 버렸지?
“돼 보자, 도둑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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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_ 미몽(mimong)
가장 즐거운 것이 가장 좋은 것인 만큼,
가장 즐거운 일을 하고 있는 지금 순간을
가장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내 심장을 위하여]와 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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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프롤로그. 시작은 늘 갑작스럽다
제1장.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제2장. 이거 정말 큰일이야
제3장. 정(情)이 스며들다
제4장. 그대가 나를, 내가 그대를
제5장. 진실은 달콤하며 비밀은 짜릿하다
제6장. 비례, 반비례
제7장. 더, 더…… 더
제8장. 좋다, 그것으로 부족한
제9장. 당신을 좋아하는 것에 이유는 없다
제10장. The end, The and
에필로그. 끝, 그리고 다시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