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다. 난 역사를 바꾸겠다. 그것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우리 민족이 힘없이 이대로 당하는 것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다.” 서기 2343년, 고로족을 상대로 홀로 악전고투하던 전함 아레스의 함장 영찬은 엄청난 폭발에너지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가 다시 눈을 뜬 후 마주한 것은 또 다른 세계. 드래곤과 마법, 그리고 다른 차원의 과학기술의 조우. 그러나 평화도 잠시, 그 세계 또한 멸망의 위기에 처하고, 아레스를 방주로 삼아 영찬과 일행은 차원이동을 시도한다. 차원이동으로 19세기 말 지구에 도착한 영찬은 대한민국 아니, 대한제국의 역사를 바꾸기 시작한다! 모두들 보라, 이것이 진실된 대한제국의 새로운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