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되어 광기에 휩싸여 보냈던 15년.
사랑하는 여인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덧없이 보내 버렸던 17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머릿속에 각인된 기억들. 미친 듯이 보고 읽었던 무공 구결들.
이제 그것이 가장 큰 무기가 되어, 무엇이든 꿰뚫을 날카로운 창이 되어 암혈교의 숨통을 끊으리라.
건곤문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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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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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어긋남과 어긋남이 만나…
제2장. 필연은 그리움을 더하게 하고…
제3장. 무(武)와 오(悟)를 나누고…
제4장. 따름에 이유가 없으니…
제5장. 과거의 모습을 상기시키다
제6장. 시산혈해(屍山血海)에 노하다
제7장. 탐욕을 꾸짖다
제8장. 신조가 날아오르다
제9장. 무상(無上)이 아니라 무상(無想)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