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되어 광기에 휩싸여 보냈던 15년.
사랑하는 여인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덧없이 보내 버렸던 19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머릿속에 각인된 기억들. 미친 듯이 보고 읽었던 무공 구결들.
이제 그것이 가장 큰 무기가 되어, 무엇이든 꿰뚫을 날카로운 창이 되어 암혈교의 숨통을 끊으리라.
건곤문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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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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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절망에 무릎을 꿇다
제2장. 스스로를 가두다
제3장. 마음이 무겁고 무거워
제4장. 모든 것이 평소와 다름이 없고…
제5장. 미명이 깨어 현실을 직시하게 되다
제6장. 암혈이 세상을 물들일 준비를 하고…
제7장. 나를 잃고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다
제8장.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고…
제9장. 깨어나 온전한 정신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