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고로족과의 일전을 앞둔 영찬 일행. 그들은 지난날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블루스톤을 미끼로 신중하게 접근한다. 한 번은 잔혹한 아픔을 겼었으되, 앞선 기술력과 강력한 조력자가 있는 지금은 이길 수 있으리란 자신이 있는 영찬이었다. 엄청난 붉은색 포화들이 태양빛처럼 다가왔다. “이렇게 끝나는구나…….” 고로족 마지막 전사이자 용병인 슈게른은 대형 스크린을 채운 포화에 두 눈을 질끈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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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고로족의 실체 뮈젤의 탐사대 작정명 '향료전쟁' 현재, 그리고 미래 분열 오벤투스의 활약 삼파전 뮈젤의 선택, 그리고… 탐욕의 늪 불타는 고로족 행성 신세계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