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6천 년이란 시간을 때로는 최강의 아티팩트로, 때로는 최강의 마검으로, 때로는 최고의 성검으로 보내야 했다.
그리고 차원을 넘고 넘어 도착한 중원에서 비로소 그토록 원하던 인간의 육체를 얻게 된다.
중원이여, 긴장하라.
여기 세월과 함께 모든 것을 기억하는 존재가 있다.
그를 건드리는 자, 누가 되었든 자신의 무력감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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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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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부디 살아서 취견을 만나거라
제2장. 정작 무당을 지키진 못하였구나
제3장. 아주 재미있어. 이래야 재미가 있지
제4장. 자기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것까지 말릴 이유는 없지
제5장. 니가 나올래, 아니면 내가 나오게 만들어 줄까?
제6장. 너희들은 그 사공을 익히지 말아야 했어
제7장. 나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말이야
제8장. 그분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9장. 어디서 배워 먹은 버르장머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