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몰락해 버린 리버트 가문.
모든 것을 갖추었던 영지는 사라졌고, 막강한 권력의 바탕이 되었던 공작이라는 작위 역시 멀어졌다.
유일한 가문의 후계자인 시폰 리버트를 맞이한 것은 낙후된 변방의 영지와 강등된 자작이라는 작위.
하지만 시폰은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무너진 가문을 다시 돌려놓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가문을 몰락시킨 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시폰은 기꺼이 절벽을 기어 올라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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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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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페르 제국의 왕자
제2장 다시 수도로
제3장 준비
제4장 페르 제국으로
제5장 대면
제6장 실마리
제7장 해결
제8장 왕위 계승자
제9장 수습, 그리고…
제10장 폭풍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