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를 담은 세 편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입니다. 표제작 에는 날마다 밤에만 세탁기에 돌려져 투덜대는 빨래들이 등장합니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내맡기고 싶어하는 빨래들의 합창을 들어보세요. 함께 수록된 두 단편은 환경의 중요성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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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고려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으며 1999년 눈높이 문학상에 장편동화「한뫼벌 갈마바람」이 당선되었다. 장편동화「분홍언니」「외계에서 온 편지」「한뫼벌 갈마바람」과 그림책「무슨 꽃이 필까요」「해와 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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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소개
상지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시동호외인 ‘키비젼’ 회원으로 매년 한 두 차례 일러스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용인에서 아이를 키우며 동화책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작품으로「아이다」「힘내 우리들의 씨름왕」「닮고 싶은 큰 바위 얼굴」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