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일이 뜻대로만 되는 게 어디 있을까? 어느 늦은 봄날. 산촌 마을 유곽,
우연히 만난 부녀로 인해 강호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 간 약초꾼 청년 곽호.
부귀도 권력도 탐낸 적 없건만 모진 세상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얽히고 설킨 강호의 비극 그 뒤편에 숨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용서는 없다.
나는 미친 호랑이 광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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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삼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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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권
제1장. 만남
제2장. 폭우(暴雨)속의 도주.
제3장. 결의숙질(結義叔姪)
제4장. 저마다 지닌 사연(事緣)
제5장. 무도입문(武道入門)
제6장. 폐음절맥(閉陰絶脈)
제7장. 절곡에도 세월은 흐른다.
제8장. 학살(虐殺)
제9장. 슬픔은 가슴에 묻고.
제10장. 첫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