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해/착각 #계약 #원나잇 #스폰서 #나이차이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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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자란 듯 하고 풍성한 돈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모를 우울함과 불안을 가진 고등학생. 막노동으로 하루벌이를 하지만 엄청난 미모와 숨겨진 사연을 가진 청년. 그 둘은 돈을 매개로 한 원나잇으로 만난다. 하루치의 사랑을 위해서 둘이 선택한 곳은 어두운 뒷골목 속 허름한 청년의 자취방이다. 돈으로 맺어진 사이라고 해도 너무나도 냉정하고 위악적인 태도로 서로의 마음을 할퀴는 둘은 거칠기만 한 밤을 보낸다. 순간에 지나지 않을 둘의 관계에는 숨기고 싶은 상처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어두운 뒷골목 속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는 황폐한 방을 배경으로 돈과 몸을 주고 받는 두 남자. 인간의 좌절된 욕망이 도달할 수 있는 나락을 보여주는 스타일리쉬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