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실존했던 1930년대와 40년대의 역사적 증거를 토대로 쓴 이 소설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미래소설로 '파티잔 레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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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 비평가. 인도 벵골 출신으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세관 관리의 아들로 태어나 8세 때에 영국에 귀국하였다. 장학생으로 이튼교를 졸업하였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미얀마의 경찰관이 되어 식민지의 실태를 경험하였다. 식민지에 대한 속죄의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스스로 파리·런던에서 궁핍한 생활을 한 뒤 교사·서점점원 등을 하면서 집필활동을 했다. 이 무렵부터 사회주의자가 되었으며, 1936년부터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로 참가하였는데 는 그곳에서 겪었던 심한 내부 투쟁 실태를 보고하고 규탄한 책이다.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영국방송협회(BBC)에서 극동선전방송을 담당하였다. 전쟁중에 이미 동맹국인 소련의 스탈린체제를 예리하게 희화화한 동물우화 을 집필, 전쟁 직후인 45년에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해에 아내를 잃고 그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 런던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언어·사고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생활이 전체주의에 지배되는 세계를 그린 미래소설 을 완성하였다. 그는 또한 시대의 문제와 첨예하게 대립하였던 뛰어난 평론가로 반전체주의지만 단순히 보수주의로 빠지지 않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입장에서 훌륭한 평론을 많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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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제1부 제2부 제3부 ■ 부록 신어(新語)의 원리(原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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