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서양풍 #복수 #오해/착각 #외국인 #조직/암흑가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첫사랑 #애증 #나이차이 #키잡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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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과거의 기억이 없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자신과 같이 사는 세바스찬과의 기억만이 그의 어린 시절의 모든 기억이다. 아버지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세바스찬은 엄청난 공을 들여서 노엘을 키운다. 그는 노엘이 자신의 구세주라고 믿고, '노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정도이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기로 한 날, 공항에서 노엘을 바람맞힌 세바스찬. 화가 나서 집으로 달려간 노엘은 프로페셔널 킬러라는 세바스찬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세바스찬 사이의 얽힌 관계 역시 드러나 버린다.
눈 내리는 하얀 겨울밤의 잔잔한 풍경 속에서, 한 소년과 프로페셔널 킬러의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단편 소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