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
읽거나 쓰는 사람. 날마다 사과 한 알을 먹고 산책하는 사람. 느림과 침묵과 단순함을 좋아하는 사람. 더불어 음악, 팥죽, 작은 책방, 바다, 대숲, 여행, 포도주를 인생에 곁들여온 사람. 『마흔의 서재』 『철학자의 사물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외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박연준
순하게 빛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세상 모든 "바보 이반"을 좋아한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와 산문집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