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혼行)·혼행족·혼행러(er) : 혼행(行)은 ‘혼자 떠나는 여행’의 준말로 이를 즐기는 이들을 혼행족 혹은 혼행러(er)라 부른다. 같은 제주도 여행이라도 커플은 분위기 좋은 카페와 부티크 호텔, 풍광이 근사한 여행지에 관심이 많은 반면 혼행러(er)는 저녁 식사를 함께 즐기며 파티를 즐기는 게스트하우스와 현지에서 합류할 수 있는 옵션투어, 혼자서도 먹기 불편하지 않은 식당과 메뉴 등에 관심이 많다. 혼행러(er)만을 위한 여행정보 또한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인이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살해하는 등 사건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느니만큼 위한 동행자가 없는 혼행러(er)일수록 각종 안전정보, 주의사항 등도 유념하자.
퇴사여행·퇴직여행 : 아무리 휴가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해도 직장인이 낼 수 있는 휴가는 고작해야 일주일 안팎. 그 이상의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사표를 던질 수 밖에 없다. 2030 젊은이에게 #퇴사여행, #퇴직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크다는 이유 못지 않게 장기여행에 대한 갈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퇴사를 앞둔 이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세미나, 단행본 등이 꾸준이 등장하는 것도 퇴사여행·퇴직여행의 연장선상에 있다. 퇴사여행의 목적이 ‘여행을 위한 일시적인 업무의 중단’이라면, 퇴직여행은 여행을 창업·다른 분야로의 이직으로 활용한다는 의미가 좀더 강하다.
책․서점․북카페 : 대형 서점이 아니면, 찾지 않는 사람들... 앱으로 간편하게 책을 주문하고, 다음날이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시대 사람들은 더 이상 동네책방을 찾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렇기 때문인지 개성충문한 독립서점과 동네책방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지도 모른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서 독특한 컨셉을 자랑하고, 주인의 취향을 만끽하는가 하면 이 곳이 아니면 살 수 없는 독립출판물로 유혹한다. 더 나아가 책방에서 맥주도 판다면? 현대인에게 책방은 이제 ‘특별한 공간’이자 쉼터다. 이같은 트렌드를 감지한 대기업, 대형 출판사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운 도서관을 설립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책방의 변신은 무죄!
Google Arts & Culture : Google을 싫어하는 이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전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옮겨 놓은 Google Arts & Culture 프로젝트! 구글 스트리트와 이미지 검색을 합쳐 놓은 듯한 서비스로 박물관을 자유롭게 거닐 수도, 특정한 그림을 클릭해 수십, 수백배로 확대해 볼 수도 있다. 2012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40여개국, 150개 이상의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였으며 점차 확장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국내의 주요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등도 참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는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과 피지(Republic of Fiji) : 인도양의 아름다운 휴양지 몰디브는 신혼여행의 인기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몰디브의 인기는 아름다운 해변, 프라이빗 리조트 등 못지 않게 지구온난화로 언젠가 가라앉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도 한몫한다. 실제로 규모가 작은 세계의 섬나라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데,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공화국 (Republic of Kiribati)이 피지(Republic of Fiji) 섬에 영토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제로 정책적인 움직임으로까지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 다크투어리즘이란 인류의 비극적인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그 의미를 되새기는 형태의 관광양식을 의미하며, 검은 투어리즘(Black Tourism), 슬픔의 투어리즘(Grief Tourism) 등으로도 불린다. ‘인류의 비극’은 형태와 종류가 다양한데 ‘대규모의 학살’이 가장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영역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자연 재해(지진, 태풍 등) 혹은 인간으로 인한 재해(원폭 투하), 감옥과 교도소, 빈민가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일본의 나가사키 원폭 투하지, 미국의 그라운드 제로(9·11) 등이 이에 해당되며, 국내의 경우 제주도 4·3 평화공원, 서대문형무소, 대구지하철 참사현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도의 세월호도 빠뜨릴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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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화
趙明和
Jo, MyeongHwa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멘토(2015~)
수상 : 방송대 기네스상 2017 ‘최다 출간 및 최다 자격증 자격증’(관광학과), 2017 서울 전통시장 이야기 공모전(우수상), 방송대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같이 공부할래요?" 우수상(2017, 홍보방안 부문), 트래비 창간 5주년 기념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다수
방송 : 아리랑TV Artravel(영어, 2016), KBS2 세상은 넓다 벨기에 & 오키나와편(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 몬테네그로 & 일본 호쿠리쿠편(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여행작가 아카데미 : 인천시 계양구청(2017), KBS방송아카데미(2015~2016),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2015), 연세대 미래교육원(2015), 한겨례 문화센터(2014), 롯데백화점(2013), 마이크임팩트(2013) 외
기업특강 : NH투자증권(2017), 서울시청(2017), 롯데면세점(2015), 삼성SDI(2015), 제일모직(2013)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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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큐레이팅하라! 여행 편집장(Travel Editor) : 대학시절 오직 해외 공모전만 20번 선발된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 등 해외까지 누비는 여행강사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수료생 전원을 등단시키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여행작가 컨설턴트’로 격찬 받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직장생활을 마치고, 2013년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되었으며, 세계 최대 콘텐츠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을 마치고, 2017년 다시 일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평가받는다. 학업 외에도 주조기능사, 소맥자격증(하이트진로),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知의 바이블007 방송대 기네스상 2017 : 최다 출판 및 최다 자격증 취득(관광학과)(2018)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2010)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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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에 승선하며
프롤로그 : 다른 사람들은 무슨 여행을 할까?
Ⅰ. 여행가(Traveller)의 재발견 : 혼자라도, 함께라서, 늙어서도
01. 나 혼자 산다 : 집순이․집돌이의 시대
01-1. 혼밥·혼술
01-2. 대행 서비스·소셜다이닝(Social Dining) : 고독은 OK! 고립은 No!
01-3. 혼놀·혼영·나만의 케렌시아(Querencia)
01-4. 혼행(혼行)·혼행족·혼행러(er)
01-5. 고독사(孤獨死)·혼장(혼葬)
02. 혼밥러(er)를 위한 문화콘텐츠
03. 인증샷·셀카(Selfie)
04. 셀프웨딩·싱글웨딩
05. 실버여행 : 인생은 60부터
05-1. tvN 꽃보다 할배(2013~2015)
05-2. 황혼 육아
05-3. 조손(祖孫) 가정·스킵 제너레이션 패밀리(Skip Generation Families)·에잇포켓·텐포켓
05-4. 다중 세대 여행(Multigenerational Travel)
06. 뭉쳐야 뜬다! 패키지투어(Pakage Tour)의 화려한 부활
Ⅱ. 여행, 현대인의 일상(Life)이 되다 : 더 싸게, 더 자주, 더 길게
01. 외국인 듯 외국 같은 외국 아닌 일본
02. 저가항공(LCC, Low Cost Carrier)의 질주 : 더 싸게, 더 부담없이
03. 호캉스(Hocance)·몰캉스(Mallcance) : 더 가깝게
04. 집돌이·집순이의 변천사 : 방콕·스테이케이션(Staycation)·코쿠닝(Cocooning)족·휘겔리케이션(Hyggeligtcation)
05. 즉행·즉흥여행·쉼표여행 : 더 자주
06. 조선 사가독서(賜暇讀書)․영국 셰익스피어 휴가(Shakespeare Vacation)․21세기 한달살기 : 더 길~게
07. 퇴사여행·퇴직여행 : 아주 길~게
08. 가족여행의 진화 : 모녀여행·모자여행·조손여행
Ⅲ. 테마여행(Theme旅行) : 어디로(Where)보다 무엇을(What)
01. 미식투어(美食tour)
01-1.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
01-2. SBS 백종원의 3대천왕(2015~2017)
01-3. 빵지순례 : 빵집·베이커리 투어
01-4. 카페(Caffe)
01-5. 스타벅스(Starbucks)·스탬프투어
01-6. 브루어리(Brewery)
01-7. 막걸리
01-8. 중국 Gourmet List(Ctrip)
02. 책 : 서점·독립서점·만화카페·도서관
03. 영화·드라마 촬영지
04. 올레길․둘레길
05. 순례길 : 신과 함께
06. 트레킹(Trekking)
07. 전문가·셀럽(Celeb)과 떠나다
08. 짝짓기 투어 : 님은 어디에
Ⅳ. 여행과 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
01. 방송 : 다큐·예능·여행 전문·미식
01-1. 다큐·정보
01-2. 예능
01-3. 여행 전문 채널
02. 대중가요·노래비(碑)·콜라보
03. 게임 : 포켓몬 고(Pokemon Go)
04. VR·AR
05. Google Arts & Culture
06. 여행 팟캐스트(Podcast)
07. 여행 전문 유튜버(Youtuber)·인스타그래머(Instagramer)
08. 올해의 신조어
08-1. 영국의 콜린스 사전(Collins)
08-2.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Oxford Dictionaries)
08-3. 미국 메리엄 웹스터(Merriam Webster) 사전
08-4.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
08-5. 대한민국 올해의 사자성어(교수신문)
Ⅴ. 여행과 국제정세(International Situation)
01. 대한민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2017)
02. 대한민국 여권 세계 2위(Henley Passport Index), 북한은?!
03. 북한의 도발
04. 아시아 : 중국의 사드(THAAD) 보복(2016~)
05. 아시아 : 부산보다 가까운 외국, 일본
06. 아시아 : 필리핀 관광객 1위는?(2017) 한국인
07.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 한국인 무비자(2018)
08. 인도양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 : 국가부채를 탕감하는 특별한 방법(2018)
09. 중동․동남아시아 : 무슬림, 환영합니다! 그러나...
10. 두바이(Dubai) 아부다비(Abu Dhabi) : 세계 최초의 하이퍼루프(Hyperloop)(2020)
11.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는 섬나라 : 키리바시 공화국 (Republic of Kiribati)과 피지(Republic of Fiji)
12. 미주 : 미국교통보안청(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항공보안강화
13. 외국 관광청의 한국 진출(2017~2018) : 오스트리아․인도네시아․부탄
Ⅵ. 여행과 윤리(Travel Ethics)
01.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02.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과잉관광
03.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
04. 부(負)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04-1. 부(負)의 세계유산의 유형
04-1-1. 인종 학살(Genocide)
04-1-2. 노예제(Slavery)
04-1-3. 인종 차별(Racism)
04-1-4. 핵무기(Nuclear)
04-2. 피해국과 부(負)의 세계유산
04-3. 일본의 세계유산, 정치적 무기가 되다 : 원폭 돔(1996)․군함도(2015)
05. 공정여행(Fair Travel)
05-1. 기존의 여행은 공정하지 않다
05-2. 여행에도 페어(Fair) 플레이가 필요하다
06. 열린관광지 : 장애인도, 어르신도 함께 떠나요~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042)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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