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시가 지표종인 나비도 살 수 없는 환경이라는 걸 알게 된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전원으로 이사 가기로 결심합니다. 반대하는 아이들을 달래 시골로 떠난 가족 시골로 이사 간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곧 자연에 익숙해져서 즐거워합니다. 새 친구를 사귀고 컴퓨터 게임 대신 전원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집 주위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2) 삭막한 도시와 달리 전원에는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화장실 이야기 메주 이야기 오일장 체험 메주 만들기 가을 운동회 등을 통해 요즘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옛 생활을 모습을 전해 줍니다. 3) 전원 주택에서부터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동 #183 식물 아이들이 전원생활을 하면서 겪는 사건 등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재들을 통해 생생한 전원생활을 전합니다. 더불어 작가가 직접 찍은 생물 사진이 곁들여져 생동감을 높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