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밤삼킨별, 딱풀 | 꿈의지도 | 2018년 03월 0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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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눈에 담아두고 싶은 사진과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문장이 만나, 감각적인 필사책이 되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세련된 필사책! 감성 사진작가 밤삼킨별과 딱풀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진과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글들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수록 혼자가 그립고, 밖이 소란스러울수록 고요한 곳을 찾게 되는 날. 마음이 힘들수록 몸이 따뜻한 곳이 좋고, 밤이 깊을수록 빛을 밝히고 싶어지는 때. 마음이 다친 날들이 많을수록 가만히 내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절실하다. 내가 나를 다독이고 내가 나를 안아주는 고요한 시간. 그 시간을 채워줄 문장들은 어두운 마음을 환히 밝히는 촛불이 된다. 아름다운 시와 문장들을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새기다보면 어느새 흔들리던 마음이 갈피를 잡고, 다친 마음이 아물 것이다.

저자소개

밤삼킨별
PC통신 나우누리 아이디 밤삼킨별을 필명으로, 현재 전 세계를 다니는 여행사진 작가이자 따뜻한 손글씨로 감성을 나누는 캘리그라퍼. 월드비전과 아름다운가게,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재능기부자이며, 캐논, 니콘 등 감성사진 강의를 했다. 홍대 감성카페 <마켓밤삼킨별> 5년 주인장을 거쳐 현재는 종합병원 홍보실의 마케터. 하는 일 많아 보여도 결국 ‘밤삼킨별’ 필명에 다 아우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글과 사진, 그리고 강연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며 공감과 소통을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4th day』, 『밤삼킨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 『미래에서 기다릴게』, 『The Knock』 등이 있으며,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김성원 작가의 『그녀가 말했다 1, 2』,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김재연 작가의 『너의 마음이 안녕하기』, 드라마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의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책 등 다른 작가들의 책에서 사진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찍은 「포토 다이어리」 시리즈인 『동경맑음』, 『파리그라피』, 『힐링 핀란드』 등과 포토북인 『포토베이비북』, 『포토마미북』 등도 있다.

딱풀
리차드 딱풀. 곧 서른 소멸 마흔 생성 예정자. 집사의 소명을 다하는 중. 직접 나서기 싫어하고 츤데레이며 강한 멘탈에 냉정하고 여린 마음에 게으른 천칭자리. 포토그래퍼이자 방황자.

목차소개

홍영철, 「외딴섬」
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사르트르
나태주, 「혼자서」
랜터 윌슨 스미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
이윤학, 「첫사랑」
인디언 명언
괴테, 「발견」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티벳 속담
정호승, 「나의 꿈」
나카타니 아키히로
시바타 도요, 「약해지지마」
스페인 속담
노혜경,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윌리엄 쉐드
알프레드 디 수자,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마종기, 「익숙지 않다」
오스카 와일드
고은, 「그 꽃」
찰스 칼렙 콜튼
김혜순, 「열쇠」 중에서
루쉰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중에서
편석환,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중에서
이채, 「사람이 사람에게」
피천득, 「여심」
아리스토텔레스
도종환, 「혼자 사랑」
쥴리&져스틴, 『지중해 in Blue』 중에서
작자 미상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홍사성, 「해수관음에게」
최승자, 「삼십세」 중에서
요시모토 바나나, 『슬픈 예감』 중에서
니체
전혜린, 『먼 곳에의 그리움』 중에서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서덕준, 「사진보관함」
헬렌 켈러
밀란쿤데라, 『농담』 중에서
법정스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임은숙, 「너와 나의 배경」
파블로 네루다, 『길 위에서의 편지』 중에서
마하트마 간디
황강록, 「검고 푸른 날들」
백가희, 「너의 의미」
작자미상
나태주, 「연애」
샤무엘 울만, 「청춘」
작자미상
류시화, 「저편 언덕」
법정스님, 『무소유』 중에서
고타마 싯다르타
김종원, 「기억에 마음을 묻는다」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희망을 가지렴」
커트 코베인
키타하라 하쿠슈, 「고양이」
이승훈, 「너를 본 순간」
프리덴슈리이히 훈데르트바서
이은규, 「속눈썹의 효능」 중에서
오귀스트 로댕
헤르만 헤세, 「안개 속에서」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안톤 슈낙,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중에서
황경신, 「달리다」 중에서
틱낫한, 「따뜻함을 위하여」
김재진, 「새벽에 용서를」
찰스 칼렙 콜튼
자크 프레베르, 「이사랑」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겐,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중에서
작자미상
장석남, 「별의 감옥」
엘리 비젤
조르주 상드, 「상처」 중에서
아서 헬프스
베이다오, 「삶」
조제프 양투안 투생 디누아르, 『침묵의 기술』 중에서
무로우 사이세이, 「눈 오기 전」
노자, 『도덕경』 중에서
로버트 H. 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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