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곽흥렬 | 북랜드 | 2017년 03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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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곽흥렬 작가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조명한 『에세이로 풀어낸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거기에다가 상상과 사유를 불어넣어 예술의 옷을 입혀 놓았다. 따라서 죽은 역사와 문화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역사이며 생명의 문화라고 할 수 있겠다. 4부에 걸쳐 총 48편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하여 장기리 암각화, 왕정, 대가야국성지, 반룡사, 벽송정, 사부리 도요지, 산당리 성혈, 상무사 등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에 산재하는 모든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총망라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곽흥렬은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산과 들의 품에 안겨 자라다, 큰 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지론을 좇아 열다섯 살에 대처로 나와 줄곧 서른여섯 해를 살았다.
경북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무 남은 해 동안 대구 심인고, 경상고 등에서 국어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오다 2008년 늦은 가을 고향의 흙냄새, 풀냄새가 그리워 낙향하였다.
1991년 《수필문학》으로 문단에 나와 『가슴으로 주운 언어들』, 『빼빼장구의 자기위안』,『빛깔 연한 꽃이 향기가 짙다』, 『우시장의 오후』 등의 수필집과 산문집 『에세이로 풀어낸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수필 선집 『여자와 함께 장 보는 남자』, 세태비평집 『사랑은 있어도 사랑이 없다』, 수필 쓰기 지침서 『곽흥렬의 명품 수필 쓰기를 위한 길라잡이』, 『수필 쓰기의 모든 것』, 서평집 『곽흥렬의 수필 깊이 읽기』 등을 내었다.
교원문학상, 중봉 조헌문학상, 성호문학상, 흑구문학상 젊은작가상,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창작기금을 수여받았다.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수필가협회, 영남수필문학회 회원이다.
후학들을 기르는 데도 힘을 기울여, 경주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과 대구문화방송 부설 문화강좌, 육군3사관학교 그리고 경북 청도도서관 등에서 수필 창작 강의를 하면서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등의 신춘문예와 평사리문학대상, 신라문학대상, 시흥문학상, 천강문학상, 공무원문예대전 등의 유수한 공모전에 많은 제자들을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고령신문 사외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필생의 업으로 삼고 서른 해 넘게 수필 창작에 열정을 쏟고 있다.

목차소개

제1부 유구한 역사는 찬연한 문화를 남기고

삼국 시대를 넘어서 사국 시대로
밤하늘에 울려 퍼진 대가야의 혼 ‘가얏고’
양전리 암각화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고령향교와 대가야국성지
왕정의 물 마시며 펼친 왕정
지산리 당간지주 그리고 물산사
상원산이 미숭산으로
만대산을 밟으며 만 대를 꿈꾸다
벽송정 푸른 솔은
해인사의 형님 절집, 반룡사
호국의 불심이 깃들어 있는 나루터, 개경포
사기로 얻은 이름, 사부리
봉평리 고인돌이 전해주는 이야기
고령군향토문화학교로 거듭난 월막초등학교

제2부 삶은 다시 삶으로 이어지느니

청금정에 앉아서 가야금 소리를 듣다
부래정에 걸터앉아 낙동강을 굽어보다
성혈性穴일까 성혈星穴일까
주산의 고분들
고령의 유일무이한 마애불, 석조관음보살좌상
고령 상무사를 아십니까
대가야왕릉전시관에서 이야기 소리를 듣다
시대는 바뀌었어도
세상이 고령기와로 뒤덮이는 날까지
창작의 산실로 탈바꿈한 내곡초등학교
신촌 숲을 찾은 날에
사문진나루터의 뱃사공
오십 년 후의 시나리오

제3부 수수만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이름

우륵이 신라로 망명을 하지 않았다면
일본의 뿌리, 고천원고지
안동장군 이미숭과 반곡재
반룡사와 맺은 인연
김면 장군과 도암서원
점필재 김종직 선생 그리고 개실마을
만남재에서 어사 박문수를 만나다
고령 최초의 무형문화재, 백영규 사기장
아름다운 것일수록
주산에서 만난 산주

제4부 작아서 오히려 아름다운 고을

내 고장 고령은
작지만 큰 고을
대가야인의 후예로
주산 가는 길
금산재에 올라
낫질의 봄
평지마을의 느티나무
아주 특별한 이름의 수목원, 산림녹화기념숲
고령 장날
너울너울 펼쳐진 낙동강 너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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