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5월은
커피 한잔의 여유
내 고향엔 지금쯤
중국의 남방항공을 고발합니다
직원들과의 야유회
가을입니다
휴가
기분좋은 하루
순하리
운동을 해야지
배 고픈걸 어떡해
슬픈교훈
이만하면
5천원 짜리 문화상품권
하루
밤 운전
여유로운 아침
하루를 마감하고
힘든시작
다이어트는 커녕
오지랖
오랜친구
삶이란
또 하나의 내 사랑쟁이들
순천만 갈대축제를 다녀오다
이게 뭐게?
운수 좋은 날!
영화, 군함도를 보다
제2부
꿈이란
플로리스트가 되기로
드디어 꿈꾸던 대학생이 되다
소심한 팔랑귀
욕심
원판 불변의 진리
소소한 행복
잠이 보약이라는데
자유롭고 싶다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 걸
나를 힘들게 하는건
사진속의 나
어쨌거나
나도 나이 먹었나?
아버지 기일에
하늘을 날으는
잠못 드는 밤
희망
빙의
난 니가 싫어
독백
하루의 끝자락에서
사람이 그리운 하루
보람있는 연휴를 보내다
그래도 좋다
오늘 일과 끝
게으름의 극치
나이는 숫자
수영을 배우다
제3부
마음이 아파
영화를
다시 일상으로
우리집
명화, "키몬과 페로"
50살넘은 어린 딸
무심한 울 엄마의 딸
엄마, 내 엄마
엄마의 내리사랑
제4부
결혼 기념일
오십견
선물
나의 민주
생일
착한딸, 이쁜딸, 내 딸
발렌타인데이에
살아간다는 건
찢어진 청바지
빼빼로에 새겨진 내 사랑
시집을 보내야 할까?
어릴적 내 아가는
복덩이 딸
내동생
제 5부
달래랑 산책
겸둥이 달래
달래 퇴원
2012년이 저물어 가는 12월 어느날
내 좋은 친구는
행복한 저녁식사
안개
사랑맛이 난다
내 친구
그저
친구 였던
하루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