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도 살기 힘든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택한 지우와 지성이 가족. 자연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목조 주택 밤이면 반딧불이가 날아다닐 만큼 공기가 맑은 시골의 전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새 친구들도 사귀고 말벌의 공격을 받고 뱀에 놀라기도 하지만 자연과 어울려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요. 지우 지성이와 함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자연으로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작가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화목한 가정 생활을 보여 줍니다. 삭막한 도시와 달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전원의 모습과 엄마 아빠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화장실 이야기 메주 이야기 오일장 체험 메주 만들기 가을 운동회 등을 통해 요즘 도시 어린이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옛 생활을 모습을 전해 줍니다. 전원 주택에서부터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동 amp #183 식물 아이들이 전원생활을 하면서 겪는 사건 등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재들을 통해 생생한 전원생활을 전합니다. 더불어 작가가 직접 찍은 생물 사진이 곁들여져 생동감을 높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