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우수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발표된 것은 지금부터 100 여 년 전인 19세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선한 마음과 더불어 악한 마음이 존재하는데,
선과 악이 싸우게 되면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름난 법학자이며 의학자이자 과학자인 헨리 지킬이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잔혹한 악인으로 변신하여
아이를 서슴없이 짓밟고, 선량한 사람을 지팡이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은 인간의 안에 내재한
악의 섬뜩한 측면을 극면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헨리 지킬의 인간적인 고뇌는 우리 자신의 내면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