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요한 볼프강 괴테
1749~1832.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법률가였고 어머니는 시장의 딸로 감성이 풍부하고 온화한 분이어서 괴테의 문학적인 면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괴테는 법률을 공부하고 1771년 변호사가 되었으며 이듬해 고등 법원의 실습생으로 베츨러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썼습니다.
괴테는 1775년 바이마르에 가서 여러 공직을 거쳐 재상이 되었으며, 정치에도 참여했습니다.
1786년에는 이탈리아로 가서 잠시 화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792년에는 궁정 극장의 감독이 되었으며, 그 뒤 고전주의 연극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으로는 [빌헬름 마이스터] [파우스트] [친화력] [서동시집] 등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파우스트]는 23세 때 쓰기 시작해 83세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통찰력으로 쓰여진 괴테의 작품은 예술성이 높아 후세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엮은이 강원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습니다.
'꿈을 긷는 두레박'으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수상, '씨앗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 동시 부문 수상, '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1회 MBC 장편동화 대상 수상,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천재 화가 이중섭과 아이들] [빨간 구름 이야기] [화가와 호루라기] [휘파람 부는 허수아비] [북청에서 온 사자] [구조견 거루 이야기] [바람아 너는 알고 있니?] 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는 [날고 싶은 나무] [바람이 찍은 발자국]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최현묵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많은 상상을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바람이야] [권투챔피언] [소낙비] [바람을 찾아낸 나무인형] [윤이상] [흠~흠 공기가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