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안네 프랑크
1926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대인 가정의 둘째 딸로 태어나 안네 프랑크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못살게 구는 정책을 펴자 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겨 갔습니다.
안네는 1942년 6월 12일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런 지 한 달도 안 되어 독일 점령군이 언니 마르고트에게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이 때문에 안네의 가족은 은신처로 가서 숨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은신처 생활 2년이 조금 넘은 1944년 8월 4일에 독일 비밀경찰에게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그 뒤 독일 군 수용소에 갇혀 지내던 안네는 언니 마르고트와 마찬가지로 장티푸스에 걸려 1945년 3월 죽음을 맞았습니다.
엮은이 송년식
한국 '아동문학상 자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현대그룹 편집장으로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분홍 양말 신은 작은 새], 인물전 [김홍도] [정주영 성공비밀 9가지], 동화집 [별명], 시집 [위장에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진화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피노키오] [부시쌈지] [내 마음에 들어온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