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대학에 복학하여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던 노현. 그날 아침도 평범하게 등교를 하고 있었으나 착오가 생기는 바람에 학교가 아닌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는 위험한 분위기가 풍기는 비합법적인 게임이 진행 중이었다. 당황한 노현은 서둘러서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게임 진행자 들에게 제지당하고 오히려 강제로 게임 안으로 밀어 넣어진다. 생존율 10%. 이긴다면 상금 100억 원. 그러나 패하면 두 번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없는 가혹한 상황에서 그는 오로지 살아 귀환하기 위해 필사적인 각오로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