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광기 9권10권11권4

이방등, | 튼살흉터이미지한의원 | 2012년 1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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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태평광기 [ 太平廣記 ] 의 저자는 이방 등(李昉)이며 977년(송 태평흥국 2)이다. 송(宋) 태평흥국(太平興國) 2년(977) 이방(李昉) 등 12명이 왕명을 받아 엮은 설화집 500권. 앞에 이방의 진표(進表) · 인용 서목 및 목록이 있다. 내용은 한(漢) · 진(晋) · 당(唐) · 오대(五代)에 걸쳐 1 200여년 간의 소설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인데 대부분 진 · 당 시대의 전기소설적(傳奇小說的) 내용이다. 약 2 000편의 설화 · 패설(稗說)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시대에 따른 문학사상의 변천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용서목만 해도 344종에 이르고 있어 원서가 이미 없어진 것도 태평광기 에 의하여 원면모의 일부나마 짐작할 수도 있다. 예시문 李少君 이소군 李少君者,齊人也。 이소군은 제나라 사람이다. 漢武帝召募方士。 한무제가 방사를 불러 모집하였다. 少君於安期先生得神丹爐火之方,家貧,不能辦 辦(힘쓸 갖추다 판 #12191 -총16획 ban) 藥,謂弟子曰: 이소군은 안기선생에게 신단노화의 방을 얻었으나 집이 가난하여 약을 갖추지 못하고 제자에게 말했다. “老將至矣,而財不足,雖躬耕力作,不足以致辦。今天子好道,欲往見之,求爲合藥,可得恣意。” 늙게 되어 재산이 부족하여 비록 몸소 밭갈고 힘을 써도 약을 갖추기 부족하구나. 지금 천자께서 도를 좋아하니 가서 보면 구하여 약을 합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乃以方上帝,云: 처방을 무제에게 올리고 말했다. “丹砂可成黃金,金成服之升仙。臣常遊海上,見安期先生,食棗大如瓜。” 단사로 황금을 만들 수 있고 금을 생성하여 복용하면 신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신은 항상 바다 위에 유람하여 안기선생을 보고 참외만한 대추를 먹었습니다. 天子甚尊敬之,賜遺無數。 천자가 매우 존경하여 무수한 재물을 보냈다. 少君嘗與武安侯 #39154 食,座中有一老人,年九十餘,少君問其名,乃言曾與老人祖父遊夜 (明抄本夜作射) ,見小兒從其祖父,吾故識之。 이소군은 일찍이 무안후와 음식을 먹고 앉은 자리에 한 노인이 있었는데 나이가 90여세로 이소군이 이름을 물으니 일찍이 노인이 조부와 함께 유람하니 소아때 조부를 따라 다니다가 내가 그래서 안다고 했다. 時一座盡驚。 일시에 좌중이 모두 놀랐다. 又少君見武帝有故銅器,因識之曰: 또한 이소군은 무제가 오래된 구리그릇이 있음을 보고 인식하고 말했다. “齊桓公常陳此器於寢座。” 제나라 환공이 항상 이 그릇을 침실좌석에 두었습니다. 帝按言觀其刻字,果齊之故器也,因知少君是數百歲人矣。 무제가 말대로 새긴 글자를 보니 과연 제나라의 오래된 그릇으로 이소군이 수백세사람임을 알았다. 視之如五十許人,面色肌膚,甚有光澤,口齒如童子。 이소군을 보면 50여세의 사람이며 안면색과 살갗과 피부가 매우 광택이 있고 입과 치아가 동자와 같았다. 王公貴人,聞其能令人不死,莫不仰慕,所遺金錢山積。 왕공과 귀인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함을 듣고 우러러 사모하지 않음이 없어서 보낸 금이 산처럼 쌓였다. 少君乃密作神丹,丹成,謂帝曰: 이소군이 비밀리에 신단을 만들어 단이 완성되니 무제에게 말했다. “陛下不能 #32085 驕奢,遣聲色,殺伐不止,喜怒不勝,萬里有不歸之魂,市曹有流血之刑,神丹大道,未可得成。” 폐하께서는 교만과 사치를 끊고 명성과 여색을 버리지 못하며 죽이고 해침을 그치지 않고 기쁨과 분노를 이기지 못하니 만리에 돌아가지 않는 혼이 있으니 시장에 피가 흐르는 형벌로 신단의 대도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乃以少藥方與帝,少君便稱疾。 이에 소량의 처방을 무제에게 주고 이소군은 곧 병을 핑계를 대고 떠났다. 是夜,帝夢與少君俱上嵩高山,半道,有使者乘龍持節雲中來,言太乙請少君。 이 밤에 무제는 꿈에 이소군과 함께 숭고산에 올라서 길의 반에서 사자가 용을 타고 부절을 가지고 구름 속에서 오며 태을이 소군을 부른다고 말했다. 帝遂覺, #21363 使人問少君消息,且告近臣曰: 무제가 꿈에서 깨서 사람에게 이소군의 소식을 묻고 또한 가까운 신하에게 고하였다. “朕昨夢少君舍朕去。” 짐이 어제 꿈에서 이소군이 짐을 버림을 꾸었다. 少君乃病困,帝往視之, #20006 使人受其方,事未竟而卒。 이소군은 병으로 곤란하니 무제가 가서 보니 사람을 시켜 방을 얻으니 일이 끝나기 전에 이소군이 죽었다. 帝曰:“少君不死,故化去耳。” 무제가 말하길 이소군은 죽지 않으므로 선화하여 떠났을 뿐이다. 及斂,忽失屍所在,中表衣悉不解,如蟬 #34555 也。 염할 때 갑자기 시체의 소재가 없어지며 겉옷이 모두 벗겨지지 않으니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은 듯했다. 帝猶增歎,恨求少君不勤也。 무제가 감탄을 더하여 한탄하길 이소군에게 부지런히 도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初少君與朝議 #37070 董仲躬相親愛。 초기에 이소군과 조의낭 동중궁이 서로 친애하였다. 仲躬宿有疾,體枯氣少。 동중궁이 원래 질병이 있어서 몸이 마르고 기가 적었다. 少君乃與其成藥二劑, #20006 其方,用戊巳之草,後土脂,黃精根,獸 #27785 肪,先 #33696 #33696 (강아지풀 유 #12171 -총11획 y #466 u) 之根,百卉 卉(풀 훼 #12055 -총5획 hui) 花釀,亥月上旬,合煎銅器中,使童子沐浴潔淨,調其湯火,使合成 #38622 子,三枚爲程。 이소군이 약 2제를 생성하여 처방과 함께 무사년의 풀을 사용하며 뒤에 흙기름 황정뿌리 짐승의 가라앉은 지방과 먼저 강아지풀 뿌리를 백가지 풀꽃으로 술을 빚어 해월의 상순에 구리 그릇안에 합하여 달이며 동자에게 목욕하여 깨끗이 하게 하며 탕화를 섞어서 계란모양으로 합성하길 3매를 정도로 하였다. 服盡一劑,身體便輕; 한제를 다 복용하면 신체가 곧 가벼워진다. 服三劑,齒落更生; 3제를 복용하면 치아가 빠지고 다시 난다. 五劑,年壽長而不復傾。 5제이면 생명이 장수하여 연장되어 다시 허리가 굽어지지 않는다. 仲躬爲人剛直,博學五經,然不達道術,笑世人服藥學道,頻上書諫武帝,以爲人生則命,衰老有常,非道術所能延。 중궁이 사람됨이 강직하여 5경전에 박학하며 도술에 도달하지 않아서 세상 사람이 약을 복용하며 도를 배움을 비웃으며 자주 무제에게 상소를 올려 간하며 인생은 명령이며 쇠약하고 노쇠함에 보통이 있고 도술로 연장될 수 없다고 하였다. 意雖見其有異,將爲天性,非術所致,得藥竟不服,又不問其方。 뜻이 비록 견해가 차이가 있으나 천성이 되며 도술로 이르지 못하니 약을 얻음에 끝내 복용치 않고 또한 다른 처방을 묻지 않았다. 少君去後數月,仲躬病甚。 이소군이 떠난지 수개월에 중궁이 병이 심하였다. 常聞武帝說前夢,恨惜少君,仲躬憶少君所留藥。 항상 무제가 앞의 꿈을 이야기하며 이소군을 한탄하여 애석하게 여겨 중궁은 이소군이 남긴 약을 추억하였다. 試服之,未半,乃身體輕壯,其病頓愈; 시험삼아 복용하길 반절이 안되어 신체가 가볍고 건장하여 병이 곧 나았다. 服盡,氣力如年少時,乃信有長生不死之道。 다 복용하니 기력이 젊은 시절과 같고 오래 살고 죽지 않는 도임이 믿게 되었다. 解官,行求道士,問其方,竟不能悉曉。 관직에서 물러나 다니며 도사를 구하며 처방을 물으니 마침내 다 깨닫지는 못했다. 仲躬唯得髮不白,形容盛甚,年八十餘乃死。 중궁은 오직 모발은 희지 않고 형용이 성대함이 심하니 나이 80여만에 죽었다. 囑其子道生曰: 중궁은 아들 도생에게 부탁하여 말했다. “我少得少君方藥,初不信,事後得力,無能解之,懷恨於黃泉矣。汝可行求人間方術之事,解其方意,長服此藥,必度世也。” 내가 젊어서 이소군의 방약을 얻어서 초기에 믿지 못하다가 일 뒤에 힘을 얻어서 풀지 못하니 황천에서 회한이 있다. 너는 인간세상에서 방술의 일을 구해 행하며 처방 뜻을 풀어서 이 약을 장복하면 반드시 세상을 넘어서 신선이 될 것이다. 時有文成將軍,亦得少君術。 이 때 문무장군이 있어서 또한 이소군의 기술을 얻었다. 事武帝,帝後遣使誅之,文成謂使者曰: 무제를 섬겨서 무제 이후에 사신을 파견하여 그를 죽이게 하니 문성장군이 사자에게 말했다. “爲吾謝帝,不能忍少日而敗大事乎?帝好自愛,後三十年,求我於成山,方共事,不相怨也。” 저를 위해 무제께 말씀하시길 잠시를 참지 못하면 큰 일을 실패하지 않겠습니까? 무제는 스스로 아낌을 좋아하니 30년뒤에 성산에서 저를 구하면 곧 일을 함께 하며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使者還,具言之。 사자가 돌아와서 모두 말했다. 帝令發其棺視之,無所見,唯有竹筒一枚。 무제는 관을 펴서 보니 보이는 바가 없고 오직 죽통 한 매가 있었다. 帝疑其弟子竊其屍而藏之,乃收捕,檢問其跡,帝乃大悔誅文成。 무제는 제자가 시체를 몰래 감추었다고 의심하여 거두어 체포하게 하며 자취를 검사하여 물었는데 무제는 크게 무성장군을 죽임을 후회했다. 後復徵諸方士,更於甘泉祀太乙,又別設一座祀文成,帝親執禮焉。 뒤에 다시 여러 방사를 오게하며 다시 감천사 태을진인에게 제사지내며 또한 따로 한 자리를 설치하여 문성에게 제사지내니 황제가 친히 예를 잡았다. (原缺出處, #26597 出《神仙傳》) 원문에 출처가 빠졌는데 조사하니 신선전 출전이다.

저자소개

이방 [李昉] 송(宋) 나라 태종(太宗) 때 명신(名臣)으로 자(字)는 명원(明遠). 성품이 온화하고 도타웠으며 인재를 공평하게 채용하였다고 함. 태종의 명으로 ≪태평어람(太平御覽)≫을 찬(撰)하였음 번역자는 흉터 튼살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www.imagediet.co.kr 원장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9권
이소군
공원방
왕렬
초선
손등
여문경
심건
10권
하상공
유근
이중보
이의기
왕흥
조구
왕요
11권
태산노부
무염
유빙
난파
좌자
대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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