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화학자 세균학자.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물리화학을 공부한 뒤 1849년 스트라스부르대학 화학교수가 되었다. 1854년에는 릴대학교의 이과대학의 화학교수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발효나 미생물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였다. 백조(S자)목 실험이라는 유명한 실험을 통해 세균의 자연발생설(Abiogenesis) 을 타파하고 "모든 생물은 생물에서 생긴다"라는 생명속생설(Biogenesis)을 해명하고 세균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포도주와 맥주의 발효를 연구 이것이 세균의 활동에 의한 것임을 발표하고 저온 살균법인 파스퇴르 법 을 개발하였다. 그 후 누에의 미립자병 탄저병 등 많은 전염병의 예방을 발견하였으며 광견병 예방 접종에 성공하여 수의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881년에 프랑스 학사원 회원 1886년에 파스퇴르 연구소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