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장편소설『충돌』제 2권. 서로 다른 남녀의 시각, 꼬인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낸 로맨스 소설이다. 소설의 남주인공인 독견은 첫 만남부터 정수에게 강렬한 호감을 갖게 된다. 물론 그것은 사랑은 아니었다. 그저 매력 있는 이성에게 흔히 느끼는 끌림이었다. 하지만 그 끌림은 늦게 오는 정수를 위해서 기라디를 정성이 쌓이면서 사랑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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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우연 작품 - 제멋대로의 연인, 그림자 사냥, 아니생긴여자의 행복, 내겐 너무 귀여운 그대 등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듯이 사랑도 여러 사랑이 있다. 그 중 과연 으뜸은 첫사랑이라. 늘 첫사랑 같이 뜨겁고 달콤하고 광적인 로맨스를 꾼다. 그 모든 것이 로맨스소설 속에 있다. 로맨스소설을 읽으면 핑크빛이탈을 경험한다. 그래서 로맨스를 쓰고 행복이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