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실 작가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가 총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는 각 권마다 모두 다른 애벌레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애벌레들이 홀로 나비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과정을 작가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비가 됐어요.” 아홉 번째 책인 “제가 엄마 대신 말할 거예요.”는 부족한 모습에 남편도 떠나고, 다른 나비나 동물들로부터 항상 무시를 당하는 엄마 나비를 보며 자신도 엄마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던 애벌레가 엄마 나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엄마 나비의 보호자가 되어, 엄마 나비 대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나비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본문 중-
“남편도 떠나고, 날지를 못하니, 먹이 구하기도 어렵고. 얼른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야 할 텐데. 제대로 먹지를 못하니.”
“무섭단 말이야. 나도 엄마처럼 될까 봐.”
“아빠 나비의 집에 갔는데, 새끼 애벌레를 안고, 아름다운 나비 아줌마와 행복하게 웃고 있었어.”
“꿀 좀 주세요.”
“난 이제 말할 줄 알아요. 아니, 말할 수 있어요. 더는 어리지 않으니까.”
“더는 그 누구도 엄마를 불쌍하게 보거나, 함부로 엄마에게 말하지 못할 거에요. 제가 엄마 대신 말을 할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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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실 (필명 문영)
한글날 태어남.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장편 동화집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 2005.
역사서 " 중국 여성 신화에서 혁명까지 - 「후한의 후비 임조칭제에 관한 고찰」", 2005.
중학교 3년 동안 일기를 쓰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동화를 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수줍은 사람,
역사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그런데 아이들을 역사보다 더 좋아해서 결국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자고 결심한 사람.
수줍음은 많지만 성실하고, 동화를 쓸 때마다 'MOON-COMEDIAN'이라는 주문을 외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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