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김진경 | 문학동네 | 2009년 01월 15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도서소개

우리의 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과 희망을 담은 청소년소설『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보다 넓고 깊게 세상을 만나는 십대들을 위한 시리즈「문학동네 청소년」의 첫 번째 책이다.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둔 요즘의 청소년소설과는 달리, 현실에 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강요된 시간과 공간을 뒤엎는 십대들의 통쾌한 반란이 펼쳐진다. 해가 기울 무렵이면 일어나 일상을 시작하는 이상한 나라. 이 나라의 대통령은 국제 경제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지구 반대쪽 나라의 시간에 맞춰 표준시를 변경하고, 일명 "공부 잘하는 기계"인 시계모자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한다. 해가 지면 시계모자를 쓴 아이들이 학교로 가고, 시계모자 시대 경쟁의 실패자들인 노숙자들은 지하도시로 몸을 숨긴다. 시계모자를 거부하여 특수반으로 격리된 아이들은 시계모자 착용에 대한 국가인권위 제소와 헌법 소원을 진행하여 승리하지만, 결국 시계모자 부작용으로 정신분열을 일으킨 아이들을 수용하는 강화학교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탈출한 아이들은 지하도시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터넷 방송 "지하도시 통신"을 통해 시계모자의 진실을 폭로하는데….

저자소개

|||동화 작가이자 시인. 서울대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양정고 교사로 일했다.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5월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로 프랑스 아동 ·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티블상을 받았다. 우리 정서에 맞는 한국적 판타지 동화를 쓰기 위해 신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시리즈는 현재 대만 중국 일본 프랑스에서 번역 · 출간되었으며, 이 시리즈로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티블 상을 수상했다. 우리 정서에 맞는 한국적 판타지 동화를 쓰기 위해 신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갈문리의 아이들』『광화문을 지나며』『우리 시대의 예수』, 장편소설 『이리』, 청소년 소설 『굿바이 미스터 하필』『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외에 다수가 있다.

목차소개

1.나는 아침마다 벌레가 된다 2.환각 3.비둘기 편지 4.의혹 5.지하도시 6.태양이 빛나는 밤에 7.공부 잘하는 기계 8.지하도시 통신 9.나는 내가 누구일지를 모른다 10.나는 화살은 멈추어 있다 11.방문객 12.얼음의 성 13.식인의 거리 14.트로이의 목마 15.부르는 소리 16.지하도시가 봉쇄되다 17.이카루스 통신 18.신은 천 개의 겹눈을 가지고 있다 19.제논의 화살 20.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작가의 말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