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작가, 폴 크리스토퍼의 두 번째 소설 『루시퍼 복음』제2권 완결편. 세상이 경악할 진실의 징표일 수도, 현란한 속임수일 수도 있는 로마시대의 메달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갖가지 음모, 통쾌한 액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젊은 고고학자 핀과 카리스마 넘치는 파일럿 겸 사진작가 힐츠는 한 옛날 사도의 무덤을 찾아 사하라사막을 뒤진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뜻밖의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건 바로 한 타락한 천사의 이름이 새겨진 로마시대의 메달과 더불어 드러난 해묵은 살인의 흔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엄청난 음모의 일각이며 이로 인해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