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하나님의 손 안에 떨어진 죄인들

조나단 에드워드는 1703년 10월 5일 코네티컷 주의 웨스트 윈저의 유명한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7살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영광을 체험하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그는 27세 때 외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매사추세츠 주 노댐턴 교회의 담임 목사가 되었다. 그는 회심하지 못한 설교자들과 교회에 영적 생명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된 것에 충격과 함께 깊은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당시는 진정한 회개는 없고 형식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교회에 개혁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로마서 4 5 말씀을 증거 함으로써 은혜의 구원 앞에 진실한 믿음을 갖도록 도왔다. 그의 메시지는 죄악으로 잠자고 있는 미국을 깨우는 타오르는 불길이 되었다. 그에게는 성경을 중심으로 한 분명한 청교도 정신과 삶의 생명력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을 살릴 수 있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지 않는 성도들에게는 성찬식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이것으로 평신도 지도자들과 갈등을 일으켜 24년간 사역해온 교회로부터 축출당하기도 했다. 그후 그는 인디언들이 사는 스톡브리지로 가서 인디언 선교에 주력하며 유명한 명작을 써 미국 청교도 신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흐트러져 가는 청교도 신앙 즉 복음 신앙을 수호하는데 필사의 노력을 하였다. 그는 어떤 사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성경이 최고의 권위를 차지하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던 그리스도인이었다. 휘필드가 정열적인 웅변 설교로 영국 사회에 혜성과 같이 나타났지만 에드워드는 그의 탁월함을 글을 써서 나타냈다. 1758년 그는 프린스턴 총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안타깝게도 5주 만에 천연두 예방주사가 부작용을 일으켜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러나 그의 청교도 사상은 그의 저서에 살아 역사 하여 미국의 제 1차 각성 운동의 불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