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5회 116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전마가 앞에 상실하여 강유가 땅위에 넘어졌다. 楊欣撥回馬來殺姜維。 양흔발회마래살강유. 양흔이 말을 되돌려 강유를 습격했다. 維躍起身,一槍刺去,正中楊欣馬腦。 유약기신 일창자거 정중양흔마뇌. 강유가 뛰어 몸을 일으켜 한 창으로 찌르니 바로 양흔의 말 두뇌를 적중했다. 背後魏兵驟至,救欣去了。 배후위병취지 구흔거료. 배후에 위나라 병사가 몰려 이르러서 양흔을 구출하고 갔다. 維騎上戰 從(좇을 종 #12091 -총11획 cong)의 원문은 戰(싸울 전 #12093 -총16획 zhan)이다. 馬,欲待追時,忽報後面鄧艾兵到。 유기상전마 욕대추시 홀보후면등애병도. 강유는 말을 타고 싸움말을 놓아서 추격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후면에서 등애 병사가 이름을 보고받았다. 維首尾不能相顧,遂收兵要奪漢中。 유수미불능상고 수수병요탈한중. 강유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돌아보지 못하고 곧 병사를 수습하여 한중을 빼앗으려고 했다. 哨馬報說:“雍州刺史諸葛 #32210 已斷了歸路。” 초마보설 옹주자사제갈서이단료귀로. 보초가 보고하였다. “옹주자사인 제갈서가 이미 돌아갈 길을 끊었습니다.” 維乃據山險下寨。 유내거산험하채. 강유는 산이 험함에 근거하여 영채를 세웠다. 魏兵屯於陰平橋頭。 위병둔어음평교두. 위나라 병사는 음평교의 머리에 주둔하였다. 維進退無路,長嘆曰:“天喪我 안연은 나이 서른이 채 못 되어서 공자보다 일찍 죽었고 공자는 슬픔에 못 이겨 “하늘이 나를 버렸다(天喪我)”고 울부짖었다. 也!” 유진퇴무로 장탄왈 천상아야! 강유가 진퇴할 길이 없어서 길게 탄식하여 말했다. “하늘이 나를 죽이려고 함이다!” 副將寧隨曰:“魏兵雖斷陰平橋頭,雍州必然兵少,將軍若從孔函谷 孔函谷 백수하(白水河)와 인접해 있는 계곡의 명칭이다.현재의 감숙성(甘肅省) 주곡(舟曲)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徑取雍州,諸葛 #32210 必撤陰平之兵救雍州,將軍 #21371 引兵奔劍閣守之,則漢中可復矣。” 부장영수왈 위병수단음평교두 옹주필연병소 장군약종공함곡 경취옹주 제갈서필철음평지병구옹주 장군각인병분검각수지 즉한중가복의. 부장인 영수가 말했다. “위나라 병사가 비록 음평다리의 머리를 끊어도 옹주는 반드시 병력이 작으니 장군께서 만약 공함곡을 따라서 곧장 옹주를 취하면 제갈서는 반드시 음평의 병사를 철수하여 옹주를 구하니 장군께서 병사를 인솔하고 검각을 달려가서 지키면 한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維從之, #21363 發兵入孔函谷,詐取 詐取 = 騙(속일 편 #12218 -총19획 pian)取 남을 속여서 물건(物件)을 뺏음 雍州。 유종지 즉발병입공함곡 사취옹주. 강유가 그의 말을 따라서 병사를 출발하여 공함곡에 들어가서 거짓으로 옹주를 취하였다. 細作報知諸葛 #32210 。 세작보지제갈서. 위나라의 간첩이 제갈서에게 알렸다. #32210 大驚曰:“雍州是吾合守之地, #20504 有疏失 疏失[sh #363 sh #299 ] 1.(소홀히 하여 생긴) 실수. 2.소홀하여 실수하다. 부주의로 잘못하다. ,朝廷必然問罪。” 서대경왈 옹주시오합수지지 당유소실 조정필연문죄. 제갈서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옹주는 내가 지키던 땅으로 혹시 사소한 실수가 있다면 조정에서 반드시 죄를 물을 것이다. ” 急撤大兵從南路去救雍州,只留一枝兵守橋頭。 급철대병종남로거구옹주 지류일지병수교두. 제갈서는 급히 대병을 철수하여 남쪽의 길로 옹주를 구원하려고 하며 단지 한 병사만 다리의 머리를 지키게 했다. 姜維入北道,約行三十里,料知魏兵起行,乃勒回兵,後隊作前隊,徑到橋頭,果然魏兵大隊已去,只有些小兵把橋,被維一陣殺散,盡燒其寨柵。 강유입북도 약행삼십리 료지위병기행 내륵회병 후대작전대 경도교두 과연위병대대이거 지유사소병파교 피유일진살산 진소기채책. 강유가 북쪽 길에 들어가서 대략 30리를 가니 위나라 병사가 일어나 감을 알고 병사를 돌리고 후부대가 전부대가 되며 곧장 다리 머리에 이르니 과연 위나라 병사가 대부대가 이미 가고 단지 사소한 병사만 다리를 지키며 강유가 한바탕 습격하여 모두 영채를 불태웠다. 諸葛 #32210 聽知橋頭火起,復引兵回,姜維兵已過半日了,因此不敢追 #36245 。 제갈서청지교두화기 부인병회 강유병이과반일료 인차불감추간. 제갈서는 다리머리가 불이 일어남을 보고 다시 병사를 돌려서 강유의 병사가 이미 반일을 지나서 이로 기인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했다. #21371 說姜維引兵過了橋頭,正行之間,前面一軍來到,乃左將軍張翼、右將軍廖化也。 각설강유인병과료교두 정행지간 전면일군래도 내좌장군장익 우장군요화야. 각설하고 강유는 병사를 인솔하고 다리 머리를 지나서 바로 가려는 사이에 전면에서 한 군사가 오니 좌장군인 장익 우장군인 요화였다. 維問之,翼曰:“黃皓聽信師巫 師巫 무당(巫堂) 특히 임금의 측근에 있으면서 그의 자문(咨文)에 응하는 무당을 일컫는 말 之言,不肯發兵。翼聞漢中已危,自起兵來,時陽平關已被鐘會 所取。今聞將軍受困,特來接應。” 유문지 익왈 황호청신사무지언 불긍발병. 익문한중이위 자기병래 시양평관이피종회소취. 금문장군수곤 특래접응. 강유가 물으니 장익이 말했다. “황호가 무당의 말을 믿고 병사를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중이 이미 위험함을 듣고 스스로 병사를 일으켜 오니 이 때 양평관이 이미 종회에게 탈취당했습니다. 지금 장군께서 곤란함을 받으셔서 특별히 접응하러 왔습니다.” 遂合兵一處,前赴白水關 前赴白水關은 원문에는 없다. 。 수합병일처 전부백수관. 곧 한 곳에 병사를 합쳐서 앞서 백수관에 이르렀다. 化曰:“今四面受敵,糧道不通,不如退守劍閣,再作良圖。” 화왈 금사면수적 양도불통 불여퇴수검각 재작양도. 요화가 말했다. “지금 사면에서 적을 받으니 식량길이 통하지 않으니 검각에 물러나 지키고 다시 좋은 계책을 함만 못합니다.” 維疑慮未決。 유의려미결. 강유는 의심하고 염려하여 결단하지 못했다. 忽報鐘會、鄧艾分兵十餘路殺來。 홀보종회 등애분병십여로쇄래. 갑자기 종회 등애가 병사를 나누어서 10여길로 습격해 왔다. 維欲與翼、化分兵迎之。 유욕여익 화분병영지. 강유가 장익 요화와 병사를 구분하여 맞이하였다. 化曰:“白水地狹路多,非爭戰之所,不如且退去救劍閣可也;若劍閣一失,是 #32085 路矣。” 화왈 백수지협로다 비쟁전지소 불여차퇴거구검각가야. 약검각일실 시절로의. 요화가 말했다. “백수의 땅이 좁고 길이 많아서 전쟁할 땅이 아닙니다. 또 물러나 검각을 구원함이 가능합니다. 만약 검각을 한번 잃으면 길이 끊어집니다.” 維從之,遂引兵來投劍閣。 유종지 수인병래투검각. 강유가 그의 말을 따라서 곧장 병사를 인솔하고 검각에 갔다. 將近關前,忽然鼓角齊鳴,喊聲大起,旌旗遍 #35918 ,一枝軍把住關口。 장근관전 홀연고각제명 함성대기 정기편수 일지군파주관구. 검각관 근처에서 갑자기 북과 뿔피리가 일제히 울리며 함성이 크게 일어나니 정기가 세워지며 한 군사가 관문의 입구를 지켰다. 正是:漢中險峻已無有,劍閣風波又忽生。 정시 한중험준이무유 검각풍파우홀생. 바로 이와 같다.“촉나라는 한중의 험준함이 이미 없으니 검각의 풍파가 또 갑자기 생기다.” 未知何處之兵,且看下文分解。 미지하처지병 차간하문분해. 어떤 곳의 병사인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의 해설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