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 송사통속연의 21-30회

채동번 | 튼살흉터이미지한의원 | 2012년 1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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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송사통속연의 청나라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103-155페이지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하종욱이 머리를 조아리고 말했다. “천조황제는 이미 서하가 신하를 호칭하려고 하는데 귀국해서 다시 논의해야 합니다. 오직 조정의 인자한 은혜가 두루 덮어서 매해에 하사받은 약간을 돌려주고자 합니다.” 仁宗道:“朕當遣使偕行,與 #20320 主定議便了。” 인종도 짐당견사해행 여니주정의변료. 인종이 말했다. “짐이 응당 사신을 보내 함께 가게 하여 그대 군주와 논의를 곧 결정하겠다.” 從勖乃退。 종욱내퇴. 하종욱은 곧 물러났다. 有詔命邵良佐、張士元、張子奭、王正倫四人,偕從勖一同西行,與夏主元昊妥議 妥議 서로 사리에 어그러지지 않게 협의하고 의논함 。 유조명소양좌 장사원 장자석 왕정륜사인 해종욱일동서행 여하주원호타의. 조서로 소양좌 장사원 장자석 왕정륜의 4명을 하종욱과 함께 일동으로 서쪽으로 가게 하며 서하 군주 원호와 잘 상의하게 했다. 四人領命而去。 사인령명이거. 네 사람은 어명을 받들고 갔다. 到了西夏,因元昊多索歲幣,議仍未洽。 도료서하 인원호다색세폐 의잉미흡. 서하에 도달하여 원호는 많이 해마다 폐백을 요구하여 논의가 아직 흡족하지 않았다. 元昊乃再遣使臣如定聿 聿(붓 율 #12160 -총6획 yu) 舍、(一譯作儒定裕舍。)張延壽等,入 #27764 再議。 원호내재견사신여정율사 일역작유정유사 장연수등 입변재의. 원호는 다시 사신을 보내서 정율사(한번역에는 유정유사로 됨) 장연수등에게 변 수도로 들어가 다시 논의하게 했다. 當議定按年賜給絹十萬匹,茶三萬斤。 당의정안년사급견십만필 다삼만근. 해마다 비단 10만필과 차 3만근을 주겠다고 논의를 결정했다. 夏主元昊,應稱臣立誓,不得 #28189 盟 #28189 (달라질 넘치다 투 #12116 -총12획 u)盟 맹세한 언약을 저버림 잊거나 어기다 。 하주원호 응칭신입서 부득투맹. 서하나라 군주 원호는 신하를 호칭하며 맹세하여 맹세를 저버리지 않기로 했다. 夏使乃返。 하사내반. 서하 사신은 돌아왔다. 越年,(慶曆四年。)元昊始遣使來上誓表,文云: 월년 경력사년 원호시견사래상서표 문운 다음해(경력 4년 甲申,1044)에 원호는 비로소 사신을 보내 맹세의 표를 바치니 문장은 다음과 같다. 臣與天朝,兩失和好,遂曆七年,立誓自今,願藏明府。 신여천조 양실화호 수력칠년 입서자금 원장명부. 신과 천자의 조정인 송나라의 둘사이에 우호를 잃은지 곧 7년이 되어 지금에야 맹세를 하니 명부에 저장하길 원합니다. 其前日所掠將校民戶 民戶 민가 보통(普通) 백성(百姓)의 살림집. 여염집(閭閻-) ,各不復還。 기전일소략장교민호 각불부환. 전일에 노략질한 장교와 백성 가호들은 각자 다시 소환할 수 없습니다. 自此有邊人逃亡,亦毋得襲逐。 자차유변인도망 역무득습축. 이로부터 변방 사람이 도망하여도 또한 습격해 ?지 않겠습니다. 臣近以本國城寨,進納 進納 ①나아가 바침 ②받들어 모심 朝廷,其 #26674 #26675 #26674 (북나무 고 #12106 -총10획 k #462 o) #26675 (고리 버들고리 로{노} #12106 -총10획 l #462 o)[k #462 ol #462 o] (대쪽·버들가지 등으로 엮은) 고로. 바구니. 고리(짝). 같은말 #31494 斗(b #257 d #466 u) 、 #37934 #37934 (낫 모서리 겸 #12198 -총21획 lian) 刀、南安、承平故地,及他邊境,蕃漢所居,乞 #30059 中爲界,於內聽築城堡。 신근이본국성채 진납조정 기고로 겸도 남안 승평고지 급타변경 번한소거 걸획중위계 어내청축성보. 신은 근래에 본국의 성채를 조정에 다 바치고 고리짝 낫 남안 승평의 예전 땅을 그의 변경은 번한이 거처하니 중간에 그어 경계로 삼아서 성과 보루를 쌓음을 들어주십시오. 凡歲賜絹茶等物,如議定額數,臣不復以他相干 相干 [xi #257 ngg #257 n] 서로 관련되다 관계 상관 ,乞頒誓詔,蓋欲世世遵守,永以爲好。 범세사견다등물 여의정액수 신불부이타상간 걸반서조 개욕세세준수 영이위호. 해마다 비단 차등의 물건을 하사하심을 액수대로 논의를 결정한다면 신은 다시 그들과 서로 간섭안하며 맹세의 조서를 내려주시면 대대로 준수하여 영원히 우호를 하겠습니다. #20504 君親之義不存,或臣子之心 #28189 變,當使宗祀不永,子孫罹殃 罹殃 [liy #257 ng] 재난을 만나다 화를 입다 。 당군친지의부존 혹신자지심투변 당사종사불영 자손이앙. 혹시 군주의 친한 논의가 존재하지 않거나 신하의 마음이 넘쳐 변화하면 종사를 영원히 가지 않고 자손이 재앙을 입게 하십시오. 謹上誓表以聞! 근상서표이문. 삼가 맹세의 표를 올려 읽게 했습니다! 仁宗亦賜答詔書,付夏使齎還。略云: 인종역사답조서 부하사재환 략운. 인종도 또한 답서의 조서를 하사하여 서하 사신에게 가지고 돌아가게 했으니 대략 다음과 같다. 朕臨制四海,廓地萬里,西夏之土,世以爲 #32985 #32985 (제 지낸 고기 복되게 하다 조 #12161 -총9획 zuo) ,今 #26082 納忠悔咎,表於信誓,質之日月,要之鬼神,及諸子孫,無有 #28189 變,申復懇至,朕甚嘉之! 짐임제사해 곽지만리 서하지토 세이위조 금기납충회구 표어신서 질지일월 요지귀신 급제자손 무유투변 신부간지 짐심가지! 짐이 사해를 다스림에 임하여 넓은땅이 만리이니 서하의 영토는 대대로 복이 되어 지금 이미 충성을 들여 잘못을 후회하며 신임할 맹세를 표시하여 해와 달에 대질하며 귀신에 요구하여 자손에 이르니 변심이 없게 하며 다시 간절함이 이르러 짐이 매우 그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俯閱來誓,一皆如約。 부열래서 일개여약. 숙여 온 맹세를 보니 한결같이 모두 약속대로 하라. 夏使去後,復擬派遣冊禮使,冊封元昊爲夏王,忽契丹遣使來 #27764 ,請宋廷勿與夏和,現已爲中國發兵,西往討夏,累得宋廷君臣,又疑惑起來。 하사거후 부의파견책례사 책봉원호위하왕 홀거란견사래변 청송정물여하화 현이위중국발병 서왕토하 루득송정군신 우의혹기래. 서하사신이 간 뒤로 다시 책례사를 파견하여 원호를 서하왕으로 책봉하려는데 갑자기 거란에서 사신을 보내 변에 이르러서 송나라 조정은 서하와 화친하지 말라고 하며 현재 이미 중국에서 병사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가서 서하를 토벌하길 청하니 자주 송나라 조정의 군신은 또한 의혹이 일어났다. 正是:中朝已下和戎詔,朔漠偏來討虜書。 정시 중조이하화융조 삭막편래토로서. 바로 이와 같았다. 조정에 이미 견융에게 화친하라는 조서를 내렸는데 삭막한 거란이 오랑캐를 토벌하라는 서신을 가지고 왔네. 究竟契丹何故伐夏,試看 #35797 看 [shikan] 해 보다 …해 보시오 시험 삼아 보다 下回便知。 구경거란하고벌하 시간하회변지. 마침내 거린이 어떻게 서하를 토벌하는지 시험삼아 아래 회를 보면 곧 알 것이다. 讀本回盟遼盟夏兩事,見得宋室君臣,志在苟安 苟安 [g #466 u’ #257 n] 일시적인 안일을 탐하다 ,毫無振作 振作 [zhenzuo] 진작하다 분발하다 강하다 氣象。 독본회맹요맹하양사 견득송실군신 지재구안 호무진작기상. 본 회의 요나라의 동맹과 하나라의 동맹한 두 일을 읽는다면 송나라 황실의 군주와 신하는 뜻이 편안함만 찾는데 있지 조금도 진작하는 기상이 없음을 볼 수 있다. 契丹主宗 #30495 時,上無蕭太后燕燕之雄略,下無耶律休哥之將材,富弼一出,據理與爭, #21363 折敵焰 #25932 焰 [diyan] 적의 기염 적의 기세 ,何必多增歲幣,自耗財物,甚至獻納二字,亦不能盡去乎? 거란주종진시 상무소태후연연지웅략 하무야율휴가지장재 부필일출 거리여쟁 즉절적염 하필다증세폐 자모재물 심지헌납이자 역불능진거호? 거란군주 종진이 위로는 소태후 연연의 웅대한 지략이 없고 아래로는 야율휴가의 장수재목이 없어서 부필이 한번 사신으로 나가서 이치에 근거하여 다투어 적의 기세를 꺽었는데 하필 많은 해마다 폐백을 더하여 스스로 재물을 소모하여 심지어 ‘헌납’의 두 글자까지 또한 다 주지 않았는가? 元昊墮種世衡之計,自剪羽翼,又復惑於沒藏氏之女色,漸啓荒眈 荒(거칠 황 #12171 -총10획 hu #257 ng)眈(노려볼 탐 #12140 -총9획 d #257 n) ,其願和不願戰也明矣。 원호타종세형지계 자전우익 우부혹어몰장씨지여색 점계황탐 기원화불원전야명의. 원호는 종세형의 계략에 떨어져 스스로 우익을 자르고 또 몰장씨의 여색에 의혹당해 점차 황폐하고 탐닉하려고 하는데 화친을 원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음이 분명했다. 況乎韓、範、龐三人禦邊,已屬無懈可擊,彼若修和,我正當令他朝貢,乃反歲賜絹茶,亦胡爲 胡爲 어찌하여 무엇 때문에 者? 황호한범 방삼인어변 이속무해가격 피약수화 아정합령타조공 내반세사견다 역호위자. 하물며 한기 범중엄 방적 세사람이 변방을 막음에 이미 게으름이 없어 공격할만하고 저들이 만약 화친을 하면 우리가 바로 그들에게 조공을 시킬 수 있는데 반대로 해마다 비단과 차를 하사함은 또한 어찌해서인가? 總之一奄奄 奄(가릴 엄 #12068 -총8획 y #462 n y #257 n)奄 숨이 곧 끊어지려고 하거나 몹시 약한 모양 不振,得休便休已耳,觀此而已知宋室之將衰。 총지일엄엄부진 득휴변휴이이 관차이이지송실지장쇠. 총괄하면 한번 숨이 끊어지려고 부진하며 전쟁을 쉴려면 곧 쉴 뿐이니 이를 보면 이미 송나라 황실이 장차 쇠약해짐을 알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는 청나라 채동번이며 번역자는 흉터와 튼살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02-336-7100 원장입니다. 삼국지연의 봉신연의 열국지등 다양한 고전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image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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