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은행가

페터 슈피겔 | 좋은책만들기 | 2007년 1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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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가난 없는 세상’을 위한 힘겨운 여정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 창립자 무하마드 유누스의 이야기를 담은『가난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은행가』. 이 책은 무일푼의 극빈자에게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을 세운 동기와 가난 구제를 위한 빈곤퇴치 운동을 하게 된 유누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풍족한 집안의 부족함 없이 유학까지 갔다온 젊고 유능한 경제학 교수가 1974년 방글라데시 대홍수를 겪으면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경제 이론에 회의를 느끼고 극빈자들이 점점 더 가난하게 되는 이유를 살피고 무담보소액대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세상의 모든 부와 빈곤 격차를 줄이고 무담보소액대출을 통해 새로운 빈곤퇴치 방법과 희망이 넘치는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유누스의 의지를 통해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뀔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전 세계에서 특히 혁신적이고 사회적이며 생태학적인 프로젝트를 찾고자 1994년 비정부단체 테라 원 월드 네트워크를 조직했으며 2002~2005년에는 부다페스트클럽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경제네트워크의 사무총장과 경제협회 BWA의 대변인, 테라재단의 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글로벌 마샬플랜 이니시어티브의 공동 발의자로서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목차소개

추천의 말 / 김성수(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감사의 말
프롤로그 -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 반대로 하라!”

현실을 반영한 경제이론은 어디에 있는가? - 달러로 시작된 가난 구제의 첫걸음
실제 삶과 동떨어진 실물경제
‘삶의 대학’ 조브라에서 벌인 가난과의 투쟁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은 없다
‘경제전문가들’은 가난한 사람에게 해가 될 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 - 자선으로는 결코 가난을 해결할 수 없다
좋은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맹목적인 비난에 맞서
‘삶의 경영인’-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
원조단체와 사회기업가의 새로운 관계

빈곤 퇴치를 위한 여정 - 무담보소액대출은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일상의 경험을 통한 배움
여성의 새로운 역할과 위치
놀라운 교육의 효과
인구폭발의 돌연한 감소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노동
생동감 넘치는 민주주의
사회진보적 시장경제

대출은 인간의 기본권이다 - 미래는 ‘무담보소액대출투자’에 달려 있다
워싱턴의 첫 ‘마이크로크레딧 서밋’에서 핼리팩스 서밋까지
세계은행 수뇌부와의 우정
유망사업으로 떠오른 무담보소액대출

인도, 네팔, 탄자니아에서 거둔 성공 - 강한 공동체의식이 이뤄낸 결실
인도 - 눈부신 무담보소액대출의 성과
네팔 - ‘여성자립프로그램’의 수입 상승 효과
탄자니아 - ‘잃어버린 대륙’의 오명을 벗다
소액대출의 성공을 가로막는 관료주의

그라민의 사업체들 - 창조적 경영으로 당당한 삶을 찾다
통신업체: 그라민 폰과 그라민 텔레콤
재생에너지 이용: 그라민 샥티
잠재적 가능성의 세계: 그라민 사이버넷과 그라민 소프트웨어
수출지향: 그라민 니트웨어
재해대출부터 보험까지

가난의 끝 - “새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자”
글로벌 마샬플랜
“우리는 이 지구의 내비게이션이자 파일럿입니다”

무하마드 유누스의 약력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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