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그는 자신의 '백수론'을 주장하면서 독자에게 유쾌함을 전달한다. 그는 우리는 여가를 통해 우리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자기의 육체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위로부터 쏟아지는 시선과 모멸감을 극복해야 그제서야 행복한 백수가 되는 것이라며 그는 자신만의 경험과 비결들을 슬며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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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88년 12월 제1차 대학입시 실패.1989년 3월 4년제 대학 문과대 입학 .1991년 1월 보병 제 17사단 입대 .1993년 6월 그 보병 제대로 만기제대 .1997년 2월 IMF에 맞춰 8년 만에 졸업.1997년 8월 시대 조류에 맞춰 6개월간 반백수 .1997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 퇴사 .1998년 12월 백수 제1기(실업급여 만기로 겨우 4개월만) .1999년 12월 31일 밀레니엄 기념 퇴사 .2000년 3월 밀레니엄 실패로 방황 2003년 3월 백수의 꿈을 저버리지 못하고 본업 복귀
*상기 기간 중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기간은 잠시 외도(직장생활)를 한 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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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정오, 하루를 여는 나른한 그 시간...!
조금 아주 조금... 여유로운 출발
헌혈 아주머니에게 바란다
이 영역만은 제발...
다수의 횡포
절제된 비참함
...
.때론 느리게, 때론 게으르게...
장모님이 오신다
한약 전달식
한밤의 공원
주식 따라잡기
아픈 주식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