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는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를 다니면서 틈틈이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미국으로 건너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에 심취하였다. 그는 철학과 심리학에 관한 책을 많이 탐독하고 공부하면서 누구나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또한 잡지에 미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한 그는 귀국하여 무역회사에 다니면서도 번역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전문번역과 출판기획자로 나서게 되었다. 번역서로는 《조직을 관리하는 2대 원칙》《철학이란 무엇인가》《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내 마음의 보석》《지식으로 승부하라》《학문의 권장》《철학의 즐거움》 등이 있다.
1 아버지가 들려주는 ‘시간의 철학’-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는 자가 인생에 성공한다 바로 이 순간, 시간의 화살을 잡아라 성공을 위한 최고의 준비는 ‘노력’이다 오늘 1분을 비웃는 자는 내일 1초에 운다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라 큰 나무는 노력을 먹고 자란다 평소에 두뇌 관리를 철저히 하라 다른 사람의 맹목적인 믿음조차도 인정하라 놀이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라 2 아버지가 들려주는 ‘공부의 철학’-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데 투자하라 아침에는 책에서 배우고 저녁에는 사람에게서 배워라 희망은 미래에 두고 현재에 전심전력하라 돈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영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인간을 이해하라 몸으로 얻은 지식이 참된 지식이다 여행을 할 때는 그 지역의 언어와 풍습을 배워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낯선 곳의 문화를 편견없이 받아들여라 3 아버지가 들려주는 ‘처세의 철학’- 세상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라 책은 삶의 지혜를 풀어놓은 것이다 역사적 영웅을 삶의 모델로 삼아라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훈련을 해라 아집에 빠진 ‘먹물’ 인생이 되지 말아라 현재 만나는 사람에 따라미래가 달라진다 설득하고 싶다면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이성의 힘을 키워라 현재의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4 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정의 철학’-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미래의 재산이다 처세술은 반드시 익혀야 하는 덕목이다 어떤 일이든 집단적인 동요에 휩쓸리지 마라 세상을 읽어라, 세상보다 실질적인 학문은 없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을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뛰어난 사람과 사귀면 같이 뛰어나게 된다 사람을 사귈 때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적당한 자만심은 능력을 일깨운다 5 아버지가 들려주는 ‘자기관리 철학’- 사람을 매료시키는 마법을 걸어라 즐겁고 낙천적인 마음을 가져라 친구가 많고 적이 적은 사람이 진정한 강자다 윗사람에게는 당당하게, 아랫사람에게는 자상하게 대하라 사람들에게 사소한 것으로 감동을 주어라 다른 사람의 장점을 흉내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약점을 가진 미천한 사람도 스승으로 삼아라 네 자신을 드러내는 옷차림을 하라 상대방의 지위에 따른 예절을 익혀라 무엇이든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대방의 말은 귀가 아니라 눈으로 들어라 6 아버지가 들려주는 ‘첫 출발의 철학’- 너만의 향기와 지혜로 세상을 개척하라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굳건하게 하라 공적인 자리에서는 감정을 절제하라 우아하게 치장된 칭찬에 속지 마라 지혜를 실천에 옮겨라 외모를 가꾸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마라 인맥을 적극 활용하라 때로는 눈감아 주는 아량도 필요하다 편지를 잘 쓰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너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어라 가장 훌륭한 추천서는자기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