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글- 오진국_디지털아티스트 추천사 - 이어령_전 문화부장관/ 중앙일보 고문 출간사 - 이두영_한국디지털아트협회 명예회장 격려사 - 박세형_한국 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구상계열 Concreteness works 1. 풍경화:리얼리즘을 뒤집다 디지로그 작업을 하면서 이글거리던 여름날의 추억 사람냄새를 그리며 비릿한 내음이 그리울 때 팡파르로 열리는 봄 모작의 중요성에 대하여 하얀 마음의 여백 물방개 할아버지를 그리며 로드워크 같은 연습의 반복 내설악의 위용을 보며 풍어제의 뒷이야기 티 없이 맑은 마음이 격을 만든다 사물에 불어넣는 숨결 달을 훔치다 나에게서 멀어진 달을 느끼며 2. 정물화:가만히 제자리에 있는 향기 長考에 惡手둔다 살포시 옷고름을 풀고 神話를 꿈꾸며 화답하는 소품들 꼬드김의 미학 내밀스러운 이야기 엿듣기 은은하면 그만이지 박제라도 하고 싶은 시간 기왕이면 멋진 SHOW를 너무나도 청아한 향기에 취한 정오의 Tea-Time 장미는 정녕 울지 않는가?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보는 디지털아트 애무하듯 숨결을 불어넣다 비몽사몽간에 테마가 다가오고 단 하나의‘실루엣’을 위하여 3. 인물화:인간의 본질을 드러내다 고전古典은 마음의 양식 아름다운 누드 거울이라는 통로 출산의 아름다움 갈매기의 꿈 때로는 그리기보다 만들기도 품격을 더하며 일란성 쌍둥이 같은 그림 두 점 남자, 그 영원한 힘의 원천 매혹적 향기를 지니려면 긍정적 사고의 발로 자아가 상실되는 시간 인물화를 그린다는 것 시간의 사냥꾼들 생략된 붓놀림의 경이로움 편안함이 주는 포만감 교미하듯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완급의 조절 조화로운 궁합 우선적인 자기만족 실상과 허상의 나열 능숙하지 못한 자의 서글픔 비구상계열 Abstract works 1. 반추상화:초월을 확대하지 못하면 화폭에 유폐된다 音과 香, 그리고 色 1 / 2 꿈을 이루는 길목에서 청아한 아침의 사색 비워야 담긴다는 것을 알면서 그렇게 봄날은 간다 오지 않으면 찾아 나서야 커피 한 잔의 사색 공명이 클수록 아름다운 사랑 남의 삶을 차용하며 대상의 주관을 끌어내다 마음 한 자락-음악을 드리울 여유를 마구 펄럭이게 하라 아, 어머니 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디지로그 그 무한한 가능성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움 끝없는 평행선-부부 도처에 널려 있는 소재들 윤무하는 꽃잎을 보며 혼자 서 있다는 것 이의 있습니다 자유로운 의식에서만 태어나는 고뇌를 동반한 정돈 아무리 디지털이 발달되어도 2. 추상화:삶의 부피는 클수록 아름답다 예술적 동지와 궁합 최선의 가치기준도 변한다 불현듯 이루어지는 찰나의 스침 애틋한 연서 감동 지수가 오존층처럼 파괴되고 에워싼 환경을 그리다 연상의 병렬적 전개 경이로운 웹의 파워 사랑할 수 없다면 싸워야 콘트라스트의 허실 둥근 빈 여인들의 의미 흐름의 순리 빛의 뜨락에 매료되다 서낭당 촛불처럼 절묘한 타이밍 섬세함이 마음을 움직인다 태우고 또 태워도 계측불가한 항목-예술 거침없는 행보의 허와 실 자연 + 인간 이합집산하는 과정 가슴에 설치한 선반 일렁임 속에 자신을 띄워놓고 작가의 작업장 엿보기 1. 작업환경 둘러보기 2. 디지로그 작업의 창작 과정 에필로그 그림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