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 제 73회 유현덕이 한중왕으로 올라가며 관운장은 양양군을 공격하다. 삼국지 73회 74회 한문 한글번역 각주 해설 중국어 한문 공부가능 却說曹操退兵至斜谷,孔明料他必棄漢中而走,故差馬超等諸將,分兵十數路,不時攻劫。 각설조조퇴병지사곡 고영료타필기한중이주 고차마초등제장 분병십수로 불시공겁. 각설하여 조조는 병사를 사곡에 이르게 물리며 제갈공명은 그가 한중을 버리고 감을 알고 마초등이 여러 장수를 시켜 병사를 십수길로 나누어 때가 없게 공격하게 했다. 因此操不能久住; 인차조불능구주. 이로 기인하여 조조는 오래 머물수 없었다. 又被魏延射了一箭,急急班師。 우피위연사료일전 급급반사. 또한 조조는 위연에게 한 화살을 쏘아 맞고 급하게 군사를 물렸다. 三軍銳氣墮盡。 삼군예기추진. 3군의 예기가 다 떨어졌다. 前隊 #32404 #32404 (겨우 재 #12151 -총23획 ca #769 i) 行,兩下火起,乃是馬超伏兵追 #36245 。 전부재행 양하화기 내시마초복병추간. 앞 부대에 겨우 가니 양쪽에 불이 일어나니 이는 마초의 복병이 추격함이다. 曹兵人人喪膽。 조병인인상담. 조조병사는 사람마다 담력을 잃었다. 操令軍士急行,曉夜奔走無停; 조령군사급행 효야분주무정. 조조는 군사를 급히 가게 하며 야간에 달아나며 쉬지 않게 했다. 直至京兆 경조 서울. 장안(長安) ,方始安心。 직지경조 방시안심. 조조는 직접 장안[경조]에 이르니 바로 마음이 편안하였다. 且說玄德命劉封、孟達、王平等,攻取上庸諸郡,申耽신탐 위(魏)의 장수. 조조가 견디지 못하여 한중(漢中)을 버리고 후퇴했을 때 상용관(上庸關)을 지키다가 유봉(劉封) 맹달(孟達)의 토벌군에게 항복하였다. 그랬다가 맹달이 위(魏)에 항복했을 때 아우 신의(申義)와 함께 내응이 되어 위로 돌아갔고 뒤에 맹달이 다시 촉한에 내응이 되려 하자 위를 위하여 그를 죽였다. 等聞操已棄漢中而走,遂皆投降,玄德安民已定,大賞三軍,人心大悅。 차설현덕명유봉 맹달 왕평등 공취상용제군 신탐등문조이기한중이주 수개투항 현덕안민이정 대상삼군 인심대열. 각설하고 유현덕은 유봉 맹달 왕평등에게 명령을 내리길 상용의 여러 군을 공격하여 취하게 하니 신탐등이 조조가 이미 한중으로 달아남을 듣고 모두 투항하니 유현덕은 백성을 편안하게 함을 이미 정하며 크게 3군에 상을 주니 사람의 마음이 모두 기뻐하였다. 於是衆將皆有推尊 추존 앙하여 존경(尊敬)함 玄德爲帝之心; 어시중장개유추존현덕위제지심. 이에 여러 장수가 모두 유현덕을 황제로 추대할 마음이 있었다. 未敢逕啓,却來稟告 품고 웃어른이나 또는 상사(上司)에게 아뢰어 여쭘 諸葛軍師,孔明曰:“吾意已有定奪 정탈 신하(臣下)들이 올린 몇 가지의 논의(論議)나 계책(計策) 중(中)에서 임금이 가부(可否)를 논(論)하여 그 어느 한 가지만을 택함 了。” 미감경계 각래품고제갈군사 공명왈 오의이유정탈료. 아직 감히 장계를 올리지 못하며 제갈량 군사에게 고하니 제갈공명이 말하길 “내 뜻도 이미 한가지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隨引法正等入見玄德,曰:“今曹操專權 전권 권력(權力)을 마음대로 휘두름 ,百姓無主;主公仁義著於天下,今已撫有兩川之地,可以應天順人, #21363 皇帝位,名正言順 名正言順 명분이 바르고 말이 순리를 따름 ,以討國賊。事不宜遲,便請擇吉。” 수인법정등입견현덕 왈 금조조전권 백성무주. 주공인의저어천하 금이무유양천지지 가이응천순인 즉황제위 명정언순 이토국적. 사불의지 변청택길. 법정등을 들어와서 유현덕을 알현하게 하며 말하길 “지금 조조가 권력을 마음대로 하여 백성이 주인이 없습니다. 주공은 인의로 천하에 드러났으니 지금 이미 양천의 땅을 어루만지니 하늘에 응하며 사람을 순종하게 하며 황제 지위에 올라서 명분을 바로잡고 말을 순조롭게 하며 나라의 도적을 토벌하십시오. 일은 늦을 수 없으니 곧 길일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玄德大驚曰:“軍師之言差矣。劉備雖然漢之宗室 종실 왕의 친족 ,乃臣子也;若爲此事,是反漢矣。” 현덕대경왈 군사지언차의. 유비수연한지종실 내신자야. 약위차사 시반한의. 유현덕이 크게 놀라서 말하길 “제갈군사의 말이 잘못이요. 나 유비가 비록 한나라 왕실의 종친이나 신하입니다. 만약 이 일을 하면 이는 한나라에 반역입니다.” 孔明曰:“非也。方今天下分崩,英雄 #20006 起,各 #38712 一方,四海才德之士,捨 舍(집 사 #12166 -총8획 she #768 she #780 )의 원문은 捨(버릴 사 #12095 -총11획 she #780 she #768 )이다. 捨死亡生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않음 死亡生而事其上者,皆欲攀龍附鳳 반룡부봉 세력가에게 붙음 훌륭한 임금을 좇아서 공명을 세움. 용과 봉은 임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建立功名也。今主公避嫌守義,恐失衆人之望。願主公熟思之。” 공명왈 비야 방금천하분붕 영웅병기 각패일방 사해재덕지사 사사망생이사기상자 개욕반룡부봉 건립공명야. 금주공피혐수의 공실중인지망 원주공숙사지. 제갈공명이 말하길 “아닙니다. 방금 천하가 나뉘어 무너지며 영웅이 함께 나오며 각자 한 지방을 패권을 잡아서 사해의 재주와 덕이 있는 선비는 생명을 버리고 위를 섬김이 모두 용을 잡고 오르며 봉황에 붙어서 공명을 건립하려고 합니다. 지금 주공께서 꺼려 피하며 의로움을 지키며 여러 사람의 명망을 잃을까 두렵습니다. 주공께서는 그것을 심사숙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