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67회 68회 한문 원문 한글번역 각주 한자 중국어 공부 第六十七回 曹操平定漢中地 張遼威震逍遙津안휘성 합비 시가지는 난페이강[南底河]의 곡류부에 위치하여 해자(垓字)에 둘러싸인 구시가에는 샤오야오진[逍遙津]공원 제육십칠회 조조평정한중지 장료위진소요진. 삼국연의 67회 조조는 한중의 땅을 평정하며 장료는 위엄이 소요진을 떨치다. #21371 說曹操興師西征,分兵三隊: 각설조조흥사서정 분병삼대. 각설하고 조조는 병사를 일으켜 서쪽을 정벌하며 병사를 3부대로 나누었다. 前部先鋒夏侯淵、張 #37059 ; 전부선봉하후연 장합. 전부의 선봉은 하후연과 장합이다. 操自領諸將居中; 조자령제장거중. 조조는 친히 여러 장수를 인솔하고 중군에 있었다. 後部曹仁、夏侯惇,押運 押運yayun (화물을) 호송하다. 糧草。 후부조인 하후돈 압운양초. 후부는 조인 하후돈이며 식량과 풀 운반을 하게 했다. 早有細作報入漢中來。 조유세작보입한중래. 일찍 간첩이 한중에 보고하러 들어갔다. 張魯與弟張衛,商議退敵之策。 장로여제장위 상의퇴적지책. 장로와 아우인 장위는 적을 물리칠 계책을 상의하였다. 衛曰:「漢中最險無如陽平關 陽平關 지금의 산시성陝西省 勉縣서쪽 。可於關之左右,依山傍林,下十餘個寨柵,迎敵曹兵。兄在漢寧,多撥糧草應付。」 위왈 한중최험무여양평관. 가어관지좌우 의산방림 하십여개채책 영적조병. 형재한녕 다발양초응부. 장위가 말하길 “한중은 가장 험함이 양평관만한 곳이 없으니 관의 좌우에서 산에 의지하며 숲의 주변에서 10여개의 영채울짱을 세우며 조조 병사를 맞이해야 합니다. 형은 한녕에 있어서 많이 식량과 풀을 운반하며 부응하십시오.” 張魯依言,遺大將楊 #26114 、楊任,與其弟 #21363 日起程。 장로의언 견대장양앙 양임 여기제즉일기정. 장로가 말을 의지하여 대장 양앙 양임을 파견하며 아우를 즉각 노정을 가게 했다. 軍馬到陽平關,下寨已定。 군마도양평관 하채이정. 군마가 양평관에 이르러 영채를 세움을 이미 정했다. 夏侯淵、張 #37059 前軍隨到; 하후연 장합전군수도. 하후연 장합의 앞선 군이 따라 도착하였다. 聞陽平關已有準備,離一十五里下寨。 문양평관이유준비 리일십오리하채. 양평관이 이미 준비됨을 듣고 15리를 떨어져서 영채를 세웠다. 是夜軍士疲困,各自歇息。 시야군사피곤 각자헐식. 이 밤에 군사가 피곤하여 각자 스스로 쉬려고 했다. 忽寨後一把火起,楊 #26114 楊昻(오를 앙 #12103 -총9획 ya #769 ng) 장로(張魯)의 장수로 조조(曹操)가 한중(漢中)을 침범했을 때 장로의 아우 장위와 함께 맞서 싸운 인물이다. 후에 싸움에 패하자 퇴각하다 장합(張合)의 칼에 죽음을 당하였다. 、楊任 楊任 장로(張魯)의 장수로 조조(曹操)가 한중(漢中)을 침범했을 때 맞서 싸운 인물이다. 싸움에 패하여 장로에게 죽을 뻔하나 한번 기회를 더 받고 싸우지만 거짓으로 패해 달아나는 것을 ?다가 하후연(夏侯淵)에게 죽는다. 兩路兵殺來劫寨。 홀채후일파화기 양앙 양임양로병살래겁채. 갑자기 영채 뒤에 한 불이 일어나니 양앙 양임이 양쪽 길에서 병사가 영채를 습격하였다. 夏侯淵、張 #37059 急得上馬,四下裏大兵擁入,曹兵大敗,退見曹操。 하후연 장합급득상마 사하리대병옹입 조병대패 퇴견조조. 하후연 장합이 급히 말에 올라서 사방 안에 대병으로 옹입하여 조조병사가 크게 패배하여 물러나 조조를 만났다. 曹操怒曰:「汝二人行軍許多年,豈不知『兵若遠行疲,困可防劫寨』? 如何不作準備?」 조조노왈 여이인행군허다년 기부지 병약원행피 곤가방겁채? 여하부작준비? 조조가 분노하여 말하길 “너희 두 사람은 행군을 허다한 해에 했는데 어찌 ‘병사가 만약 멀리 와서 피로하면 영채 습격을 방비해야 함’을 알지 못하는가? 어찌 준비하지 못하였는가?” 欲斬二人,以明軍法。 욕참이인 이명군법 조조는 두 사람을 베어 군법을 밝히려 했다. 衆宮告免。 중관고면. 여러 관리가 면함을 고했다. 操次日自引兵爲前隊; 조차일자인병위전대. 조조는 다음날 스스로 병사를 인솔하고 전대가 되었다. 見山勢險惡,林木叢雜,不知路逕 徑(지름길 경 #12091 -총10획 j igrave ng)의 원문은 逕(소로 경 #12193 -총11획 j igrave ng)이다. ,恐有伏兵, #21363 引軍回寨,謂許 #35098 、徐晃二將曰:「吾若知此處如此險惡,必不起兵來。」 견산세험악 임목총잡 부지로경 공유복병 즉인군회채 위허저 서황이장왈 오약지차처여차험악 필불기병래. 산세가 험악하며 숲의 나무가 무더기로 잡다함을 보고 지름길을 알지 못하며 복병이 있을까 두려워 군사를 인솔하고 영채로 돌아와 허저 서황 두 장군을 보고 말하길 “내가 만약 이 곳이 이처럼 험악함을 알면 반드시 병사를 일으켜 오지 않았다.” 許 #35098 曰:「兵已至此,主公不可憚勞 憚(꺼릴 탄 #12092 -총15획 da #772 n)勞 수고를 꺼림 。」 허저왈 병이지차 주공불가탄로. 허저가 말하길 “병사가 이미 이에 이르니 주공께서는 수고를 꺼리지 마십시오.” 次日操上馬,只帶許 #35098 、徐晃二人,來看張衛寨柵。 차일조상마 지대허저 서황이인 래간장위채책. 다음날에 조조는 말에 올라서 단지 허저 서황 두 사람을 데리고 장위의 영채울짱을 보았다. 三匹馬轉過山坡,早望見張衛寨柵。 삼필마전과산파 조망견장위채책. 3명의 필마가 산비탈을 둘러 지나가니 일찍 장위의 울짱을 보았다. 操揚鞭遙指,謂二將曰:「如此堅固,急切難下!」 조양편요지 위이장왈 여차견고 급절난하! 조조가 채찍을 들고 멀리 지칭하여 두 장수에게 말하길 “이처럼 견고하니 급하게 절대로 함락하기 어렵다!” 言未已,背後一聲喊起,箭如雨發,楊 #26114 、楊任分兩路殺來。 언미이 배후일성함기 전여우발 조앙 양임분양로살래. 말을 마치기 전에 배후에서 한 함성이 일어나니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며 양앙 양임이 양쪽 길로 습격하러 왔다. 操大驚。 조대경. 조조는 크게 놀랐다. 許 #35098 大呼曰:「吾當敵賊!徐公明善保主公!」 허저대호왈 오당적적! 서공명선보주공 허저가 크게 소리치길 “내가 응당 적을 대적하겠습니다. 서황[서공명]은 주공을 잘 보필하십시오!” 說罷,提刀縱馬向前,力敵二將。 설파 제도종마향전 력적이장. 말을 마치고 칼을 들고 말을 달려 앞을 향하여 힘주어 두 장수를 대적하였다. 楊 #26114 、楊任不能當許 #35098 之勇,回馬退去,其餘不敢向前。 양앙 양임불능당허저지용 회마퇴거 기여불감향전. 양앙 양임은 허저의 용맹을 당해내지 못하고 말을 돌려 물러나니 나머지는 감히 앞을 향하지 못했다. 徐晃保着曹操奔過山坡,前又一軍到; 서황보착조조분과산파 전우일군도. 서황은 조조를 보호하고 산비탈을 지나며 앞에 또 한 군사가 이르렀다. 看時, #21371 是夏侯淵、張 #37059 二將,聽得喊聲,故引軍殺來接應。 간시 각시하후연 장합이장 청득함성 고인군살래접응. 볼 때 하후연 장합 두 장수이니 함성을 듣고 그래서 군사를 인솔하고 접응하러 왔다. 於是殺退楊 #26114 、楊任,救得曹操回寨。 어시살퇴양앙 양임 구득조조회채. 이에 양앙 양임을 물러나게 하며 조조를 구하여 영채로 돌아왔다. 操重賞四將。 조중상사장. 조조는 네 장수에게 중상을 내렸다. 自此兩邊拒五十餘日,只不交戰。 자차양변거오십여일 지부교전. 이로부터 두 주변에 50여일을 막으니 단지 교전하지 않았다. 曹操傳令退軍。 조조전령퇴군. 조조는 명령을 전해 군사를 물리게 했다. 賈 #35425 曰:「賊勢未見 #24375 弱,主公何故自退耶?」 가후왈 적세미견강약 주공하고자퇴야? 가후가 말하길 “적의 세력이 아직 강약을 보지 못하였는데 주공께서 어떤 이유로 스스로 물러나십니까?” 操曰:「吾料賊兵每日 #38532 備 #38532 備 방어 방비 ,急難取勝。吾以退軍爲名,使賊懈而無備,然後分輕騎抄襲 抄襲chaoxi 1표절하다. 2답습하다. 其後,必勝賊矣。」 조왈 오료적병매일제비 급난취승. 오이퇴군위명 사적해이무비 연후분경기초습기후 필승적의. 조조가 말하길 “나는 적병이 매일 방비하여 급하게 승리를 취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소. 내가 퇴군을 명분삼아서 적이 나태하게 하여 방비가 없게 하여 연후에 경기병을 나누어 뒤를 습격하면 적에게 필승을 거둘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