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실 작가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가 총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는 각 권마다 모두 다른 애벌레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 애벌레들이 홀로 나비가 되기까지 겪게 되는 다양한 과정을 작가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발상으로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교훈을 주고 있다.
“나비가 됐어요.” 세 번째 책인 “게으른 애벌레 나비 되다.”는 먹는 것조차도 귀찮아하던 게으른 애벌레가 자신의 게으름 때문에 나비가 되는 시기를 놓치고 아름다운 나비가 된 친구 애벌레들을 보면서 자신의 게으른 모습을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나비가 된다는 내용이다.
-본문 중-
배가 부른 애벌레는 졸음이 밀려왔어요.
애벌레가 세차게 고개를 저었어요.
“난 나비가 될 거야.”
애벌레는 열심히 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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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실 (필명 문영)
한글날 태어남.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장편 동화집 "스스로 성장하는 나무", 2005.
역사서 " 중국 여성 신화에서 혁명까지 - 「후한의 후비 임조칭제에 관한 고찰」", 2005.
중학교 3년 동안 일기를 쓰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동화를 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수줍은 사람,
역사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 그런데 아이들을 역사보다 더 좋아해서 결국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자고 결심한 사람.
수줍음은 많지만 성실하고, 동화를 쓸 때마다 'MOON-COMEDIAN'이라는 주문을 외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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