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스님 중광

정휴스님 | 밀알출판사 | 2002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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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걸레 스님' 중광의 예술과 생애에 관한 책. 인간과 자연, 그리고 동물에 이르기까지 화해와 일여를 강조하는 선지식(禪知識) 중광의 작품세계와 구도자로서의 삶을 추적했다.

저자소개

194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1963년 밀양 표충사로 출가했다. 그 후 용주사, 청암사, 범어사에서 수행하며 한역경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으며 10년 동안 직지사, 동화사, 법주사, 불국사 승가대학에서 한역경전을 강의하였다. 불교신문ㆍ법보신문 편집국장 및 주필을 지냈으며 불교방송 상무,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동국학원 감사, 치악산 구룡사 주지, 불교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19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선사들의 삶과 사상을 다룬 글들을 선보였다.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는가?’라는 불교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열반제』를 비롯해, 해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경허스님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슬플 때마다 우리 곁에 오는 초인』을 발표하였다. 그 밖의 저서로는 『깨친 사람을 찾아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어디로 가는가』, 『선재의 천수천안』, 역대종정법어집인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나』 , 『걸레중광평전』 등이 있다. 현재는 만행의 삶을 살기 위해 호압사의 운수(雲水)로 있으며 오랫동안 그려 온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있다.

목차소개

제1장 중광 예술의 서 새로운 변용의 실험 중광 예술의 도그마 사랑과 자비의 선지식 구상을 만나다 미친 중 걸레 제2장 방황과 좌절의 형상화 소, 돼지, 개, 닭, 사랑의 완성 수행인인가 광인인가? 한국의 피카소와 랭카스터 박사 달마는 미국으로 생의 본적지 제주도 소도둑과 참회 출가와 견성의 행각 제3장 구도와 파계 꼽추와 사랑 감로암과 혜련 스님 퇴학인간 그림과 승화된 사랑 떠남과 자유 자기 제사 중광의 선화론 선서화에 대해 미완의 고통 부처와 조사를 죽이는 무당 제4장 중광의 문학정신 제5장 걸레는 서천으로 미국에 소개된 걸레 중광 미화랑 첫 선화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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