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을 생활화하여 오도적 삶을 산 33인의 큰스님들의 행적을 조명한 책. 전 3권 중 세 번째 권. 환희에 찬 오도의 순간, 열반을 앞두고 생사의 껍데기를 벗은 모습, 중생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법문, 가슴 뭉클한 일화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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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14세 때 삼각산 도선사에서 동진출가하여 동국의 큰별이라 일컬어지는 청담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참선과 교리공부를 하며 도선사에서 많은 소임을 살았다. 청담큰스님께서 열반하실 때까지 곁에서 시봉했고 큰스님께서 열반하시자 통도사 승가대학에서 경학연찬 송광사 선원에서 수선안거를 했다. 이후 수락산에 도안사를 창건했고 현재 도선사 부주지 등 소임을 살면서 두 사찰의 중흥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향학열을 불태워 제12대 총학생회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