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을 생활화하여 오도적 삶을 산 33인의 큰스님들의 행적을 조명한 책. 전3권 중 첫 번째 권. 환희에 찬 오도의 순간, 열반을 앞두고 생사의 껍데기를 벗은 모습, 중생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법문, 가슴 뭉클한 일화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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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14세 때 삼각산 도선사에서 동진출가하여 동국의 큰별이라 일컬어지는 청담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참선과 교리공부를 하며 도선사에서 많은 소임을 살았다. 청담큰스님께서 열반하실 때까지 곁에서 시봉했고 큰스님께서 열반하시자 통도사 승가대학에서 경학연찬 송광사 선원에서 수선안거를 했다. 이후 수락산에 도안사를 창건했고 현재 도선사 부주지 등 소임을 살면서 두 사찰의 중흥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향학열을 불태워 제12대 총학생회장직을 역임했다. 스님은 17년간 노원구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초청하여 경로위안잔치를 베풀며 경로효친사상을 심기 위해 '효행상'까지 제정하며 매년 효자·효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그리고 불우노인들을 돌보기 위해 충주에 '자혜방생원'을 설립하였으며 청소년교화연합회 이사직을 맡으면서 자연보호,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많은 중생들에게 불법을 전하고 바른 삶을 사는 길을 밝혀주고 있다. 저서로는「사람노릇하고 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산중명상집」「절에서 배우는 불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