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는 소개의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오 헨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인간의 고귀한 정신력과 숭고한 사랑을 나타낸 단편 소설로서 짜임새 있는 구성과 간결하고 탄력성 있는 문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다. 작품의 무대인 그리니치빌리지는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있는 예술가 거주 지역으로 무명의 화가 ·작가 ·연예인들이 모여 있으며 미국에는 드문 좁은 길과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이 늘어서 있다. 아메리카의 보헤미아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 헨리의 작품 대부분이 사람들 사이의 인정과 애환이 잘 드러난 아름답고 감동적인 게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