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영 장편소설 『하늘처럼』 제2권. 우주는 지난 6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남자를 떠난 그 순간에도 여전히 겨울이었고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그녀의 마음은 그 순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런 마음을 그 역시 모르지 않을 것이다. 적막 속에서도 불필요한 말들을 지껄이지 않았고 그의 모습을 흘끔거리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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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엄숙영 JIYOUNG, 마요 로망과 신영에서 활동중 가을을 사랑하고 여행을 사랑하고 로맨스를 사랑합니다 출간작 - 너의 남자 갖고싶은 남자 내안의 남자 서툰 사랑 눈물 사랑 하늘 사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