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착한 일 많이 하면 엄마 병도 빨리 낫는 거죠? 맞죠?” 「마음이 자라는 어린이」시리즈는 키가 쑥쑥 자라는 만큼 마음도 쑥쑥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먼저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동화입니다. 그리고마음에 알맞은 물을 주고, 따사로운 햇빛을 비춰 주고, 바람이 솔솔 통하게 해줍니다. 주현이는 다리를 다친 엄마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착한 일 공책에 일기를 씁니다. 병원에서도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착한 일을 해 나가죠. 하지만 주현이에겐 고민이 있었어요. 학교에서 미희라는 친구와 사이가 나빴기 때문이죠. 게다가 병원에서 만난 선우는 주현이의 착한 일을 방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 주현이는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착한 일은 내가 다 할래!』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착한 일도 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정반대로 말썽을 피우거나 친구와 사이가 나빠 괴로워해 본 친구들을 위한 창작 동화책입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가장 이기적인 마음이 싹트게 되지요. 하지만 나와 남을 함께 생각한다면 의의로 해결책은 간단할지 모릅니다. 이 동화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남을 동등하게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