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끝없는 초원과 바람의 땅, 몽골에 도착하다
1. 길은 그저 하나의 선일 뿐 _014
구름의 땅, 풀의 나라 | 초원을 향해 떠나다
TIP] 몽골
2. 초원에는 나무 그늘도 귀하다 _026
어워에 안녕을 빌고 | 게르, 도저한 슬픔의 풍경
유목에서 정착으로 가는 길 | 올디아스 그늘에서 점심을 먹다
TIP] 게르와 어워
3. 게르에서 북두칠성과 이야기를 나누다 _050
고야는 없어도 아이들은 자란다 | 더러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길 위의 사람에게 별은 깃들고
4. 천상의 꽃밭이 거기 있었네 _068
꽃 곁에서 잠들다 | 몽골의 샘터, 하노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꽃밭
TIP] 칭기스칸의 몽골
2부.
흡스골에서 시간이 정지된 휴식을 맛보다
1. 흡스골, 어머니의 바다는 꽃 피어 더 곱고 _094
거센 빗줄기 속의 무릉 | 무인지경에서 차가 고장 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2. 차탕족 마을 소녀는 한국이 그립다 _110
소망하드에는 파꽃이 피고 | 매화마름 떠 있는 차탕족 마을
햇살보다 느리게, 바람보다 천천히
3. 말도 사람도 순박하고 정겨운 곳 _134
졸면서 걷는 초원길 | 천천히 흐르는 시간
TIP] 흡스골 호수와 차탕족
4. 그리움처럼 피었다 스러진 초원의 무지개 _148
바이스떼, 흡스골 | 독수리 떼 떠도는 초원
바람은 불고, 무지개는 날리고 | 흰 물고기 호숫가에서의 하룻밤
3부.
자연을 그대로 닮은 몽골인들을 만나다
1. 아, 맑은 타미르 강! _170
화산 옆에서 소녀는 자라고 | 노거수 아래는 조름이 살고
항가이 숲에서의 점심 | 몽골소녀 홀랑은 초원에서 자란다
거대한 바위, 타이하르 촐로
TIP] 몽골의 음식
2. 초원에서의 성(性)은 상품이 아니라 생명력이다 _206
소 풀 뜯어 먹는 소리 | 초원이 보내는 작별 인사
하라호른의 에르덴조 사원에는 바람만 불고
한바탕 꿈처럼 달려온 길 2000km
TIP] 하라호른과 에르덴조 사원
3. 이승의 삶이란 말라가는 사막의 풀처럼 미미한 것일까 _238
초원길에서 돌아와 사막길을 꿈꾸다
생존의 땅 사막길을 지나 독수리 계곡으로
낙타를 찾아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 죽은 말처럼 스러지는 삶
사막은 인간 존재의 시원을 고민하게 하는 곳
TIP] 마두금과 흐미
4. 울란바토르에는 이태준 선생이 산다 _260
몽골에서 한국을 떠올리다 |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역사가 되어 남고
TIP]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