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_살아있는 고전을 만나라
하나. 불멸의 경세지략
꾀병으로 정적을 제거한 사마의의 지략
막강한 공신을 장난처럼 꾸미고 제거한 열여섯 살 황제
자만심을 이용하여 흉노군을 무찌른 이목의 전략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물리친 주유의 세 가지 전술
신출귀몰한 전술로 남군을 차지한 제갈량
치욕을 갚기 위해 편하게 잠자지 않는 월나라 구천의 와신상담
멀리 있는 적을 우군으로 만든 범저의 지략
작은 것을 요구하고 의심을 잠재운 왕전의 묘책
알고도 모른 체 하면서 확실한 물증을 잡은 정장공의 심리술
무능한 신하로 인해 머뭇거리다 생명도 부지못한 황제
속임수로 초나라를 이기고 패업의 토대를 마련한 진왕
관우를 사지로 몰아넣고 형주를 빼앗은 여몽의 속임수
주둔지의 부뚜막을 줄여가는 전술로 방연을 죽인 손빈
적의 비밀을 파악하여 전쟁을 승리한 유유
거짓처럼 꾸며대다가 순식간에 함락해 버린 하약필
호랑이를 끌어내고 굴을 차지한 손책의 묘수
동시에 안과 밖의 적을 제거한 한세충의 장계취계
척발도가 대하국군을 멸망시킨 교묘한 미끼
군사를 매복시키고 성을 완전히 비운 숙첨의 계책
약한 곳을 치고 강한 곳은 피하는 유비의 전술
거침없이 전술방식을 바꾼 남송의 명장 악비
둘. 위대한 화술
장의의 턱없는 제안에 속아버린 초왕
겨우 복숭아 두 개로 세 장수를 죽게 한 화술의 힘
삶아 죽을 각오로 진시황을 설득하고 태박이 된 모초
자신에게 미칠 재앙을 일거에 없애 버린 절묘한 방법
미인계로 여포를 충동질하여 동탁을 죽인 왕윤의 지략
영리함이 지나쳐 조조에게 목이 잘린 재간둥이 양수
뛰어난 화술로 남의 군사로 적을 물리친 공자의 제자
적의 철통 같은 수비를 말로 무너뜨린 괴통
노래 가락이 말하는 남방의 예견된 실패
혀 하나로 천하를 움직인 책략의 천재 장의
변명이 더욱 화려했던 손초의 화술
거침없는 말이 전설까지 된 익살의 대가 동방삭
평범했지만 백만군사보다 강한 모수의 혀
복잡하게 얽힌 외교에서 키를 잡은 안영
진실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귀한 보물
셋. 거침없는 용기
빚 문서를 불사르고 민심을 사다준 위대한 식객
진시황제도 새파랗게 질리게 한 평범한 영웅의 위세
옥새를 이용하여 고명대신을 죽인 시동생과 서태후
이간책으로 진나라 군대를 철수시킨 식객의 유세
신임을 얻기 위해 자신의 팔을 자른 이상한 용맹
배수진을 치고 조나라 군대를 격파한 한신의 용기
치밀한 준바하에 신속하게 적의 허점을 찌른 전략
천하의 세력을 움직이는 한신의 무공
진창계를 두 번 쓰고도 승리한 한신의 탁월한 혜안
용감무쌍함으로 어떤 길도 열리게 하는 거침없는 반초
마른가지를 부러뜨림과 같은 통제없는 무리
빈농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혁명가 진승
난간이 부러져도 절대 멈추지 않는 주운의 상소
간섭받고는 일을 할 수 없었던 복자천 정치
패군 광무군의 입을 열게한 한신의 정성
넷. 임기응변의 지혜
훌륭한 계책으로 경마에서도 천금을 따게 한 전략가
죽음을 위장하여 위기를 넘기고 패업을 이룬 제왕
연합에 성공하고 뜻을 이룬 천자의 도덕
전쟁과 권력의 암투를 이겨내고 황제로 등극한 조광윤
모든 신하들의 갓끈을 끊게 하여 패업을 이룬 제왕
헛소문을 퍼뜨려 당나라를 격파한 손만영의 용병술
천신만고 끝에 형제를 죽이고 황제에 오른 당태종
힘을 비축하여 유비군을 무찌른 육손의 화공전
작은 기병으로 대군을 격파한 우문태의 유인책
시간을 벌기 위해 양으로 북을 치게한 기발한 전술
원칙을 지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주아부의 승리
학을 춤추게 하고 구름을 부르는 복수를 품은 음악 소리
소에게 붉은 옷을 입히고 꼬리에는 불을 붙이는 전단의 계책
양손에서 저울질 했던 전분의 죄값
풋내기 항우와 손발이 맞지 않은 범증의 탄식
고향을 그리워 하는 소무의 마음을 전한 기러기
의심의 꿈에서 깨어나 나라를 지킨 위왕
무관함을 강조해서 제나라를 설득한 굴완
거만한 소진의 합종책에 화난 장의의 연횡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