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천자문(千字文)은 어렵다. 이 책은 한자(漢字)를 공부하는데 천자문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임을 강조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 천자문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한자에 대한 편견을 벗자’는 주장을 하면서 한자의 무조건 암기, 천자문은 쉽다는 편견, 뜻글자인 한자를 소리글자인 한글처럼 암기하려는 무식한 방법 등에 대한 편견을 벗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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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디어펜, 재건축 전문 도시재생신문 취재기자, 국회출입기자, 서울시출입기자, 금감원 금융위 출입기자의 경력을 가진 저자는 기자로서 ‘한자부흥이 곧 한글부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자연구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재밌는 천자문』은 날카로운 기자의 관점으로 '한자'의 근본을 파헤친 책이다. 다른 저서로『한자 쉽게 나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