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

홍성남 | 가디언 | 2012년 07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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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아가는 것만도 대견한 당신입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벗어야 산다』를 통해 거룩이 병, 착한 사람 콤플렉스 등 쓰고 있던 가면을 벗으라고 말했던 홍 신부가 이번에는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힘들 땐 쉬어’라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담은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를 가지고 돌아왔다. 누구보다 착하게, 열심히 사는데도 늘 별볼일 없는 인생인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래서 지금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이라면 홍성남 신부의 위로를 통해 한숨 돌려볼 필요가 있겠다. 홍 신부는 ‘돈이 많고, 많이 배우고, 육체가 편하다고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고, 생긴 대로 편하게 사는 살 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착하게 살았는데 나는 왜?’라는 물음을 가져왔던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또한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데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감을 느끼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기대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기에 대한 기대 수준을 높게 만들어놓고 달성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자책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에도 병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나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문제의 원인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자기 안을 먼저 볼 것을 권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무조건 참거나, 화가 나도 제대로 말을 못하고,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려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익히면서 조금씩 자기 인생, 자기 삶을 살아가야 함을 유쾌하고, 재밌는 일러스트와 일화들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 : 홍성남 1954년 8월 5일 서울 출생.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 졸업과 군대 제대 후 서울 가톨릭신학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한 늦깍이 신부. 1987년 2월, 나이 서른세 살에 사제 서품을 받고, 이후 잠실, 명동, 마석, 학동, 상계동을 거쳐 지금은 가좌동 본당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불혹에 접어들어 처음 상담을 접하고 ‘자신’을 더 알고 싶어서 가톨릭 상담심리대학원 영성상담심리를 전공. 1급 상담가로 개인상담 및 그룹상담을 통해 교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옛날에는 성인(聖人) 신부가 되려고 무척 노력했지만 지금은 십 년 전 신자들에게 배운 고스톱에서 심리치료의 기법을 발견하여 그 후 틈틈이 고스톱을 치면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다. 평화방송에서 일 년 간 상담프로를 진행, 〈평화신문〉에는 일 년 반 동안 ‘아 어쩌나’라는 제목으로 상담칼럼을 쓰고 있다. 인터넷 상담카페 ‘도반모임’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며, 공부하면서 갖게 된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소박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목차소개

저자의 글_ 잘 버티세요 01. 행복해지고 싶어? 생긴 대로 살아 어두운 동굴 같은 내 마음 피해의식 못 벗으면 하느님도 피해 가 쓸데없는 걱정 말고 너나 잘하세요 상실의 슬픔, 충분히 슬퍼해야 힘든 과거의 기억에서 해방되려면 걱정을 몰아서 해야 하는 이유 불안으로 득 보는 사람은 점쟁이와 보험회사 꼴통은 아무도 못 바꿔 내 안의 사고뭉치, 살살 달래야 삶을 좀먹는 거절불능증 너도 나도 망치는 질투 잘난 체, 있는 체하는 게 열등감 참은 방귀가 독하다 남의 허물이 곧 내 허물 계속 남을 헐뜯다보면 도 넘게 잘해주는 것은 사랑 아닌 집착 혼자만 잘난 사람은 외로워 세상에서 가장 고된 수도생활, 결혼 부모가 잘 사는 것이 최고의 자녀교육법 마음 치유에도 발효과정이 필요해 생긴 대로 사는 게 답 02. 삶은 원래 울퉁불퉁해, 힘들 땐 쉬어 못된 사람에게도 복이 오는 게 세상 빨리 빨리 조급증 두통, 복통의 특효약은 잘 노는 것 고단한 인생이 살만해지는 방법 약간 모자란 듯 불편한 삶이 주는 미덕 원수는 사랑해도 성격장애자는 피하는 게 상책 누가 그래? 천당이 편하다고 지나치게 꼼꼼하면 치매 걸리기 십상 도움도 받을 만한 사람한테 줘야 용서가 안 될 때는 손익계산서를 따져봐야 혼자 고물고물 잘 놀아야 대접 받아 ‘잘 죽었다’ 소리 안 들으려면 신앙생활 잘 하려면 내 삶부터 가꿔야 거룩한 성인에 대한 편견 사랑은 돌고 돌아 사랑의 실천이 어렵다면 평범한 우리도 할 수 있는 사랑법 돈아, 돈아, 돈아 죄 짓고 싶어 짓는 사람도 있을까 잔꾀와 지혜의 차이점 신앙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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