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은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한 뒤 주로 언론계에서 일했다. 한국방송(KBS) 기자와 출판사 편집장을 지낸 뒤 내외경제신문과 중앙일보 기자로 있었다. 동양문화와 한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다루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이미 번역된 《조선왕조실록》의 오역을 바로잡고 주요 사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태조/정종본기》를 시작으로 《태종본기 1~3》(이상 청간미디어)을 출간했고, 온라인 신문 ‘프레시안’에 한자의 기원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저서로 《한자의 재발견》, 《가장 빨리 외워지는 한자책》(이상 뉴런) 등이 있으며, ‘100분 고전’의 《악한 인간과 착한 시회인》을 번역했다. 그 밖에 《달러》와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이상 AK) 등도 번역했다.
제1편 양혜왕(梁惠王) 상
1. 하필이면 이득을 말씀하십니까? (何必曰利)
2. 백성과 더불어 즐겨야 한다 (與民偕樂)
3. 흉년을 탓하지 말라 (王無罪歲)
4. 칼로 죽이나 정치로 죽이나 마찬가지다 (以刃與政)
5. 몽둥이만 들고도 이기는 법 (可使制?)
6. 살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통일한다 (不嗜殺人)
7. 제 환공, 진 문공을 넘어서라 (齊桓晉文)
제2편 양혜왕(梁惠王) 하
1. 장포가 임금의 음악을 묻다 (莊暴見孟子)
2. 문왕의 사냥터 (文王之?)
3. 용맹을 좋아하는 군주 (寡人好勇)
4. 온 세상과 더불어 즐기라 (樂以天下)
5. 재물과 여색을 좋아하더라도 (好貨好色)
6. 왕이 딴청을 부리다 (王顧左右)
7. 유서 깊은 나라라는 것은 (所謂故國)
8. 임금이 아닌 한 사내를 죽인 것 (聞誅一夫)
9. 큰 궁실을 지으려면 (爲巨室)
10. 홍수나 화재를 피하는 심정 (避水火也)
11. 제후들이 연나라를 구원하는 까닭 (諸侯救燕)
12. 추나라가 노나라의 싸움 (鄒與魯?)
13. 강대국 사이에 낀 나라의 전략 (間於齊楚)
14. 강대국의 축성에 대한 대책 (齊人將築薛)
15. 죽는 한이 있어도 떠날 수 없다 (效死勿去)
16. 총신의 농간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다 (嬖人臧倉)
제3편 공손추(公孫丑) 상
1. 관중과 안자는 본받을 게 못 된다 (管仲晏子)
2. 나는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浩然之氣)
3. 힘으로 다스리면서 어진 정치를 표방하는 자는? (以力假仁)
4. 어진 정치를 펴면 번영한다 (仁則榮)
5. 이 다섯 가지만 할 수 있다면 (信能行此五者)
6. 남에게 모질게 굴지 못하는 마음 (不忍人之心)
7.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 (矢人函人)
8. 남의 의견에 잘 동조하다 (善與人同)
9. 백이와 유하혜 (伯夷柳下惠)
제4편 공손추(公孫丑) 하
1. 정도를 걷는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得道多助)
2. 배우고 난 뒤에 그를 신하로 삼으라 (學焉後臣)
3. 명목 없는 돈은 뇌물이다 (是貨之也)
4. 자기 잘못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나뿐 (惟孔距心)
5. 나는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과 다르다 (無官守無言責)
6. 등나라 조문 때 생긴 일 (出弔於?)
7. 부모상에 재물을 아끼면 안 된다 (不以天下儉其親)
8. 폭군이 폭군을 칠 수는 없다 (以燕伐燕)
9. 연나라 백성의 반항 (燕人畔)
10. 벼슬을 반납하고 돌아가다 (致爲臣而歸)
11. 제나라를 떠나 주 땅에서 묵을 때 (孟子去齊宿於晝)
12. 제나라를 떠나고 윤사가 한 말 (孟子去齊尹士語人曰)
13. 돌아가는 길에 제자가 묻다 (孟子去齊充虞路)
14. 휴 땅에 머물 때 (孟子去齊居休)
제5편 등문공(?文公) 상
1. 등 문공이 세자 시절에 (?文公爲世子)
2. 등나라 정공이 죽자 세자는 (?定公薨)
3. 등 문공이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다 (?文公問爲國)
4. 신농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허행 (神農之言者許行)
5. 묵자 학파의 이지가 묻다 (墨者夷之)